[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코나아이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 프로세싱 업무대행사업, PLCC(사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 공동 개발,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호성 대표는 “이번 공동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신규 사업 발굴에 양사가 더욱더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신규 운영대행사인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의 서비스 먹통 사태를 두고 연일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와 부산참여연대는 전날인 7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태에 대한 부산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은행·KIS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지난 1일 새로운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1시간여 만에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고, 4일이 돼서야 서비스가 재개돼 부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주말이 껴있었던 만큼 자영업자들의 매출 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 선정에서 탈락한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부산시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성이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업계에 따르면 24일 KT는 부산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간 계약 체결에 대한 후속 절차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부산지법에 신청했다.앞서 부산시는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재평가를 실시, KT가 탈락하고 코나아이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코나아이는 총점 90.3429점, KT는 84.8357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052400, 대표 조정일)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주가가 9일 전 대비 40%나 뛰어오르고 지난 15일 11% 급등, 16일 보합 마감돼 주목된다.17일 오후 3시18분 기준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0.26%(100원)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3만9700원까지 최고가를 기록했다.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결과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지난 14일 부산시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은 지역자금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사업에서 효자 노릇을 했던 부산시 '동백전'이 불과 1년만에 중견기업 '코나아이'로 운영대행사가 교체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또 입찰평가 기술능력평가 부문 표준편차가 커 이에 대한 공정성 시비도 발생한 상황이라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7일 부산시와 KT에 따르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 대행 용역 입찰 결과 우선협상자로 '코나아이'가 지난 14일 선정됐다. 지난 5일 마감된 입찰에 현재 운영대행사인 KT와 코나아이가 참여한
[ 1 ] 기관의 양시장 순매수 의미22일(수)은 나름 의미가 큰 날이 되었다. 기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날이며, 새해 들어 처음으로 양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날이기 때문이다.< 표 > 기관 동향 (단위 : 억) 기관들은 새해 들어 1/2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그 규모는 3조 9,251억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사
[ 1 ] 실질적으로는 순매수< 표 1 > 외국인 동향 (단위 : 억)목요일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1,186억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연이틀 1천억대 순매수 후 다시 큰 폭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순매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순매수’로 분석된다.< 표 2 > 목요일 코스닥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 (단위 : 억)목요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종목에 대해 1,165억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One Equity Partners의 550만주 블록딜 추진에 따른 반응이기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순
[ 1 ] 반도체에 대한 생각의 차이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1, 2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세계 1, 2위 D램 업체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들의 태도는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상반된 태도는 향후 장비나 소재주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된다.< 표 1 > 외국인 동향 동향 (단위 : 억)지난 11~16일의 나흘 동안 외국인 동향을 보면 삼성전자는 순매수를 지속한 반면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87억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D램 1, 2위 업체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1 ] 기관 순매수 전환화요일 코스닥시장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과 후가 매우 달랐다. 11시 이전만해도 외국인들은 최대 285억, 기관들은 361억까지 순매도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가 연이틀 1% 내외의 강한 상승을 보였는데도 외국인과 기관들이 이렇게 팔아댄다면 개인들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 뻔했다.그런데 11시부터 드라마틱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외국인들의 순매도 감소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큰 변화는 1시를 넘어서며 기관들의 순매도 감소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였다. 기관들의 순매도 감소는 2시 10분을 넘어서며
▲ 레드로버[060300]에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 조회공시 요구 ▲ GV[045890], 최대주주 끌렘으로 변경 ▲ 삼부토건[001470], 241억원 규모 영천댐 안전성강화사업 수주 ▲ 롯데케미칼[011170], 계열사에 250억원 출자 ▲ 진매트릭스[109820], 자회사 진트매트릭스바이오 흡수합병 결정 ▲ 한솔제지[213500] "태림포장[011280] 예비인수 후보로 실사 중" ▲ 지엠피[018290], 브이티코스메틱 흡수합병 결정 ▲ LIG넥스원[079550] "전투무선체계 계약 지체상금 73억원 통지" ▲ 다산네트웍스
[ 1 ] 예측불가정말 예측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한 도전’일 것만 같은 수급 흐름이다. 지난주 금요일(6/7일)만 해도 근래에 보기드문 최고의 수급 호조를 보며 한껏 종목장세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는데, 수요일의 대규모 순매도는 충격 그 자체다.특히 1060억에 달하는 기관 순매도는 말을 잃게 만든다. 5/27일부터 6/11일까지 기관들이 올들어 가장 강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자마자 들었다는 듯 수요일 아침부터 대규모 기관 매도가 쏟아졌다.코스닥시장에 대한 기관 순매수 지속과 기관 순매수를 바탕으로한 재료주 장세의 기대감은
[ 1 ] 코스닥, 올들어 최고의 수급 상황금요일 코스닥시장의 수급 상황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했다. 기관과 외국인 합계 1310억이나 순매수한 것이다. 당연히 코스닥지수는 1.2%나 상승 마감했다.특히 국내기관의 순매수가 돋보이는데 6/5~7일 이틀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641억의 순매수를 보였는데, 이 기간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1176억이나 순매수한 점은 매우 이채롭다.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 수 없으며, 이번주 기관들의 태도가 매우 궁금하고 기대가 크다.주말 동안 긍정적인 뉴스들이 많았다.18~19일 FOMC을 앞두고 금리 인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경력직 채용에 3000명이 넘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융권과 IT업계의 큰 관심 속에 금융권 경력자만 200여명이 지원했다.8일 한국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4일 마감된 경력직원 공채 서류 접수에 금융권 경력자(2000여명), IT 경력자(1000여명) 등 3000명 가량이 지원했다한국카카오는 이번 채용에서 1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업무와 IT업무에서 절반씩 채용할 방침이여서 IT에 비해 금융쪽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
코나아이가 인증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후 12시 57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3.29%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29% 까지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에 대해“금융카드의 IC 칩 전환 이외에 비대면 거래를 위한 인증 시장에서도 IC 칩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인증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코나아이는 칩 운영체제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자체 개발해 제조·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영업을 시작한다.30일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업무설명회를 통해 "물적·인적시스템을 구분해 본인가를 받게 되고, 본인가를 받으면 6개월 내 사업을 개시해야하는데, 그 시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사업계획으로 국민 97%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내 손안의 은행'을 실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안정성과 혁신성에 중점을 둔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10% 내외 중금리 대출을 실행할 계획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은산분리 개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던 정보통신(ICT)기업들이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인터넷전문은행 2차 선정도 불투명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의 최소 자본금을 현행 10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낮추고 상호출자제한집단(61
ICT 융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와 KT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예비인가를 받은 것과 관련 "국내 금융시장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뱅크 만들기 총력" 카카오는 29일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예비인가를 획득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카카오 윤호영 부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랜 시간 고생한 결과인 만큼 말할 수 없이 기쁜 결과다"며 "금융소비자가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