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PC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 총 2종이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부여한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서울시가 동부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12일 서울시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이날 영업정지처분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법원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지난 9일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대 약 3만9346㎡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2주 분양 시장은 지난 4일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서둘렀던 단지들의 청약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9곳, 총 1만981가구로 집계됐다. 주중 물량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에 해당하며,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의 86% 가량이 몰려 있다.최근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이다. 일부 단지들은 평균 청약률이 두 자리에서 많게는 세 자릿수까지 기록하지만 상당수 단지들은 미달에 그치며 상반된 모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이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연세대, 한양대를 시작으로 6일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에서 진행됐고, 7일에는 성균관대에서 행사를 열었다.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기존 단순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처럼 부스를 꾸며 친근감을 더했다.또 '취업 준비도 자가진단과 인증샷 찍기' 체험과 GS건설 신입직원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취업에 관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첫 주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2월 4주 분양시장은 청약 물량이 전주 보다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8곳, 총 6471가구로 집계됐다.이번 주는 비교적 교육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을 비롯해 공원, 바다 등 친환경 입지를 갖춘 곳들이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도 있다.일신건영은 경기 고양시 식사동 풍동2지구에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만 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격식없이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았다.이어 21일에는 'CEO와 함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GS건설(006360)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3조300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1937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주택 부문은 3분기에 이어 기존 현장(2023년 착공 현장 제외)의 원가 재점검 과정에서 예정원가율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적자 전환했고, 이외 인프라 부문에서도 해외 현장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2월 3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보다는 분양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1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3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총 3072가구로 집계됐다.좋은 입지의 오피스텔 물량이 다수 포함 돼 있으며, 공원 등 쾌적한 환경의 물량들도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주목할만하다.금강주택은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에서 테라스하우스인 '판교TH212'를 분양한다. 대장지구의 마지막 전용 85㎡ 초과 물량이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다.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최대어 중 하나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참여 업체 윤곽이 곧 드러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은 입찰 마감일로서 사업 참여를 위해 건설사는 오늘까지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5일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노량진뉴타운 중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장인 이곳은 서울 지하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처분 요청에 따라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는 오는 3월, 1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다.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할 수 있다.위반내용의 청문 등은 대표업체인 GS건설을 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됐다.경기도는 위반내용을 확인한 결과 대보건설이 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토목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부건설은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처분사전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공동도급사로서 충분한 소명 절차를 거쳤다"며 "이번 사고의 직접적원인과 무관함을 증명하는 자료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와 같은 적극적인 소명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은 1일 국토교통부의 8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과 주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덧붙여 "이번 사고를 통해 자세를 가다듬고 진정으로 사랑받는 자이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하지만 GS건설은 국토부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GS건설은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처분사전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국토부와 서울시 청문 절차를 각각 거쳤고, 청문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시공자선정 총회를 오는 27일 앞두고 있는 부산 촉진2-1구역에서 홍보직원이 조합원을 금품으로 매수하려 한 정황이 포착돼 파장이 일고 있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한 조합원 A씨는 "포스코이앤씨 홍보직원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며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돈 봉투를 건네받았다"고 밝혔다.두 개의 봉투 속에는 5만원권 총 200장, 1000만원이라는 거액이 들어있었다. A씨는 조합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커뮤니티에서 거론되던 매표행위를 직접 경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은 2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이 10번째로 시공한 데이터센터로, 지하 3층~지상 9층에 걸쳐 총 40MW 용량 규모의 시설로 약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갖췄다. 약 3km 거리에 있는 두 개의 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으며, 하나의 변전소가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곳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이로써 GS건설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GAK) 춘천, 하나금융그룹 인터넷데이터센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의 영업정지 처분이 오는 2월 초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15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영업정지 기간을 결정하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GS건설 청문절차를 완료했다.다만 서면 의견 수렴 절차를 추가로 이어가기로 함에 따라 최종 결정 시점을 오는 2월 초로 연기한 상태다.업계 관심은 전임 국토교통부 장관 직권으로 내려진 영업정지 8개월 수위가 그대로 유지될지 여부다.심의위는 앞으로 약 한 달간 청문 내용과 서면 의견 등을 토대로 지난해 8월 내려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시무식에서 '안전경영'을 강조한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본격적인 현장 안전경영에 나섰다.5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허 대표는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과 함께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전 점검의 날은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객관적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제도다. 점검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허 대표를 포함한 임원들은 이날 국내 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실적이 나온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년 연속 해외실적 1위에 올라 약진했다.4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11월 30일 누적기준, 해외수주 실적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2023년 57억7969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1년(69억6851만 달러), 2022년(53억8176만 달러)에 이어 3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 1위에 올랐다.삼성물산은 중동과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 전역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은 지난 2일 조직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 조직과 3개 우수 조직에 대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수상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을 평가해 정했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실시공 논란이 있었음에도 올해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1순위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총 14개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GS건설의 자이가 총 19만4896명의 청약자를 기록해 지난해 청약자수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집했던 자이 단지는 지난 8월 대전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로 4만8415명이 1순위 청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