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008770)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에는 경복궁면세점·시티플러스가 선정됐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제 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먼저,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DF1·2구역에는 호텔신라(DF1구역)와 신세계디에프(DF2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DF1·2구역은 면세점 대표 상품을 판매하는 구역으로 매출 규모도 크고 수익성도 좋을 것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인천공사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로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개사가 선정되고,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번 입찰에 10년간의 면세 운영권이 걸려있었던 만큼, 업계 판도가 흔들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개찰 결과 등으로 바탕으로 복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향수·화장품, 주류 담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로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개사가 선정됐다.국내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과, 강력한 사업자 후보로 점쳐졌던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는 입찰가격 측면에서 밀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개찰 결과 등으로 바탕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반 사업권 후보자로는 신세계·신라·현대 3개사가 선정됐다. 일반 사업권은 향수·화장품, 주류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지난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2년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모두 챙겼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7% 증가한 64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8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고, 순이익은 5050억원으로 29.9% 늘었다.4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2140억원과 1772억원이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51억원으로 17.3% 늘었으나 순이익은 945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작년 3분기에 광주신세계 지분 매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60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 영업이익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했다. 그룹은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며,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New Biz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진용을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력 있는 차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771억원으로 34.5%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623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 원으로 80.6% 신장했다. 리오프닝을 대비한 경기점 패션 장르 리뉴얼과 신규점인 대전신세계의 빠른 안착으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636억원으로 32.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55억원으로 33.8% 늘었고, 순이익은 1509억원으로 69.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광주·대구·대전 별도 법인 포함)은 매출이 5853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8.7%, 47.6% 늘었다. 지난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성공적인 사업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에서다. 여기에 IFC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추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사실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2%(7500원) 오른 25만5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준 22만1000원으로 장이 마감된 것을 감안하면 약 보름 만에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같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보복 소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명품 수요에 수혜를 입은 백화점의 매출 성장세와 자회사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3164억원으로 32.4% 증가했고, 순이익은 3912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951억원으로 89.1%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340억원, 964억원이다. 사업 부문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4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671억원으로 3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9억원으로 2만1921%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이 이번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5096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81.8% 늘었다. 명품과 해외패션 매출이 각각 32.7%, 2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대표이사에는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전 대표가 내정돼 다시 임원으로 복귀한다. 기존 차정호 신세계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고,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 내정됐다.이외에도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53억원으로 3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이에 1,2분기를 합친 상반기 영업이익도 219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조7152억원으로 22.8%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7660억원, 영업이익은 884억원을 기록해 2019년 대비 각각 25.5%, 81.1% 줄었다고 17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조3403억원, 영업익 10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2%, 46.9% 각각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309.7% 늘어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4분기 백화점 사업 매출은 4111억원으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임원의 약 20%를 줄이고, 본부장급 임원 70%를 교체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평가로 신상필벌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1일자로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진 구성을 바꾸고 부진했던 면세 사업의 대표를 교체했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백화점 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한다. 신규 선임되는 임원을 감안해도 줄어든 임원 수는 5% 가량이다. 본부장급 임원 70% 이상도 교체하는 등 조직 전반에 큰 변화를 줬다.먼저 코로나19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일부를 자녀들에게 넘겼다.신세계그룹은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중 각각 8.22%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증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마트 지분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신세계 지분은 정유경 사장에게로 귀속된다.이번 증여를 통해 이명희 회장의 보유 지분은 ㈜이마트 18.22%, ㈜신세계 18.22%에서 각각 10.00%로 낮아진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0.33%에서 18.55%로, 정유경 총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만간 입점 면세점의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추가 지원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구체적인 시점은 미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에 입점한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임대료 인하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TR(면세)부문장,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방안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나 지금까지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면세점 중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은 신세계면세점이 처음이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6월30일까지 1년간 수출 실적 기준이다.신세계는 국내 6개의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유수의 K-브랜드를 발굴·입점시켜 중소 국내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글로벌 고객층을 확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최대 인터넷 여행 사이트 씨트립, 동영상 플랫폼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반면 이들과 경쟁을 벌었던 SK와 HDC신라는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또 서울지역 중소·중견 면세점에는 탑시티, 부산은 부산면세점, 강원은 알펜시아가 새로 선정됐다.관세청은 1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 특허 사업권 신청업체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심사한 뒤 이날 오후 이같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관세청은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업체가 취득한 총점과 세부 평가항목별 점수를 발표했다.관세청이 내놓은 심사결과에 따르면
신규 시내 면세점 특허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느 업체가 선정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로비 의혹이 제기되면서 기존 업체들은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하지만 관세청은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의 신규 사업자를 차질 없이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면세점 특허 취득과 관련해 재무건전성과 사회공헌도 평가에 따라 선정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 점쳐지고 있다.관세청이 공개한 서울지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평가표'에 따르면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운영인의 경영 능력(30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