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최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판매 승인을 받고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태국 1등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던 메디톡신이 다시 태국 시장에 출시되며,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는 대대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탈환을 예고했다.지난달에는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뉴로녹스(Neuronox)’의 재런칭을 앞둔 대규모 기념행사도 개최하며, 메디톡신의 태국 복귀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가 중국 파트너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중국 사업 파트너사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젠틱스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메디톡스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20일 공시했다.젠틱스의 청구 내용은 메디톡스와의 합작법인 '메디블룸'의 계약 조항 위반 사실과, 계약 해지권이 젠틱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것이다. 손해배상소송 청구 금액은 1188억원 규모다. 앞서 메디톡스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블루미지와 메디블룸을 설립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33억1200만원으로 23.7%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 또한 131억원으로 35.8% 줄었다. 다만 메디톡스는 지난해 3분기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 기술수출 정산으로 당시 일시적 수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지난해 3분기를 제외하면 메디톡스가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만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27%의 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98억원으로 13%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333% 성장했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1분기 대비 40% 가량 큰 폭 상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메디톡스는 올해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의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량 생산된 ‘코어톡스’가 지난 6월부터 시장에 본격 진입한 만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가 대만에서 '메디톡신'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동남아 화교 경제권 공략에 본격 돌입한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지난 24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 200단위 시판 허가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메디톡스는 대만 의료기기 기업 디엠티(DMT, 대표 토니 푸(Tony Fu))’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설립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강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법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취소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결정을 내렸다.19일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허가취소 처분에 임시 효력정지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가 메디톡스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줌에 따라 20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5개 품목은 제조·판매 정지 등을 면하게 됐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13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받지 않고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를 도매상을 통해 해외에 수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등 5개 품목에 대해 오는 20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메디톡신주 200단위 △코어톡스주다.식약처는 지난달 19일 해당 품목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 등과 관련해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을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판매했으며 △의약품을 판매할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가 품목허가 취소, 중국 밀수출 논란 등 연이은 악재에 기업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메디톡스의 주요 매출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제품은 소비자가 병원에서 직접 시술받을 제품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미지 손상이 매출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신 허가 당시 원액을 바꿔치기 한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6월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던 메디톡스가 이번엔 국가출하 승인 없이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또 다시 품목허가 취소 위기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을 확인해 19일자로 해당 제품들을 모두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도 착수한다.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글표시 없음)해 판매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 메디톡신 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의 해당 제조단위에 대해 회수·폐기를 명령했다.식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국내 최초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진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현재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Dysport), 독일 멀츠의 제오민(Xeomin) 등 3개뿐이다.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메디톡신’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하며 이슬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두 국가는 최근 중산층이 증가하며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말레이시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의 ‘메디톡신’ 품목 허가취소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대전고등법원은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및 회수·폐기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처의 메디톡신 허가취소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현재 메디톡스는 동일한 내용의 본안 소송을 진행 중이다. 메디톡신은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판매 가능한 상태가 됐다. 본안 소송에는 통상 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효력이 또 다시 정지됐다. 다음달 14일 까지다.14일 대전고등법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3개 품목 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의 효력을 내달 14일까지 일시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메디톡스가 대전지방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대전고등법원에 항고한 것에 대해 대전고법이 판결을 내리기까지 허가취소 효력을 일시 정지한 것이다.앞서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9일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허가취소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첫 보툴리눔 톡신인 ‘메디톡신’의 국내허가가 오는 14일 취소된다.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허가취소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8일 원액 바꿔치기 및 정보 조작으로 적발된 메디톡신 3종(50·100·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했다.이에 메디톡스는 같은 날 대전지법에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당초 지난달 25일로 예정돼있던 허가취소 처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2016년부터 5년간 이어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전쟁’ 승자가 메디톡스로 결정됐다.일명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두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두 회사는 국내외 소송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가서야 이 싸움이 일단락 됐다.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국내 민형사 소송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반면 대웅제약은 허가취소, 미국 수출금지 및 천문학적 소송 등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메디톡스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됨에 따라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18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메디톡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1000원(20.67%) 하락한 1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 4800원까지 급락키도 했다.메디톡스(086900)의 급락과 더불어 반대로 휴젤과 휴온스글로벌 등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보톡스 제품 ‘보툴렉스’를 판매하고 있는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3600원(5.78%) 상승한 43만 2200원에 거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한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이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조사결과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2000년 창립해 2006년 1호 국산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며 ‘국산 보톡스 신화’를 이뤄냈던 메디톡스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창립 기념일은 지난달이었다. 대대적인 행사를 열었을 법도 하지만 조용히 지나갔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용시술로는 보톡스를 꼽을 수 있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뿐 아니라 이제 지역별 지점을 둔 전문병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보톡스는 대중화가 된지 오래다. 지난해 국내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의 보툴리눔 톡신(이하 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의 판매 재개 결정이 내려졌다.대전고등법원은 22일 앞서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주에 판매중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 따라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의 허가 취소가 결정되기 전까지 제조 및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법원은 판결문에서 “피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 등만으로는 주문 기재 처분의 효력이 정지될 경우 국민의 건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이 소명된다고 보기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법원이 ‘메디톡신’의 제조·판매 중지 처분 집행을 멈춰 달라는 메디톡스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전날 심문기일에 양쪽 소명자료와 구술변론 자료 등을 살핀 결과 대전식약청의 처분 효력을 멈출 만한 근거가 적다고 판단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자로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 150단위, 100단위, 50단위 등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