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입주가 재개됐다.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경기유치원 측이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준공인가 처분 효력 정지 신청을 기각했다.법원 결정에 따라 개포자이의 입주 예정 가구들은 16일부터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입주가 중단됐다.개포자이 단지 내 경기유치원은 3년 전 재건축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유치원 측은 조합이 내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개포주공4단지 조합원들이 8월 5일로 예정된 중도금 납부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7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면 제출을 포함해 조합원 2201명이 참석했고 이 중 88.82%(1955명)가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해당 사업 시공사 GS건설이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1370억원 가운데 '고급화를 위한 품질 향상'에 해당하는 500억에 대한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조합은 이에 대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분양가가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확정됐다.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18일 조합원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격 공식에 따라 최대치인 3.3㎡당 평균 4750만원을 받게 됐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개포주공1단지는 고분양가 사업장에 해당해 최근 1년 이내 인근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 이내 혹은 최고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가 결정된다. 조합은 4850만원의 평균 분양가를 제시했지만, HUG의 고분양가 심사기준에 따라 201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