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인천공사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로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개사가 선정되고,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번 입찰에 10년간의 면세 운영권이 걸려있었던 만큼, 업계 판도가 흔들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개찰 결과 등으로 바탕으로 복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향수·화장품, 주류 담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로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개사가 선정됐다.국내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과, 강력한 사업자 후보로 점쳐졌던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는 입찰가격 측면에서 밀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면세점 4개사와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등 5개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평가와 입찰가격 개찰 결과 등으로 바탕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반 사업권 후보자로는 신세계·신라·현대 3개사가 선정됐다. 일반 사업권은 향수·화장품, 주류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 CDFG(China Duty Free Group, 차이나듀티프리그룹)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과 찰스 첸 CDFG 회장이 참가한 파트너십 체결식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CDFG와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하이난(海南)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면세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면세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