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주)아보메드(공동 대표이사 박교진, 임원빈)가 추가적인 컴플렉스 제네릭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의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컴플렉스 제네릭은 제조와 개발이 어려워 제네릭(복제약) 품목 수가 5개 내외로 제한적인 의약품을 뜻한다. 펜믹스는 주사제 완제의약품 전문 CDMO 제약 회사로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완제의약품 개발,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펜믹스의무균주사제 공장은 지난 2022년 EU-GMP를 획득하였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지주는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구체적으로,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사내이사로 이훈기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그룹이 올해 '뉴롯데'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롯데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 CES 2023 참여로 신사업 본격화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먼저 롯데정보통신은 CES에서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먼저 9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90년의 역사와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되돌아보고,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C셀(144510)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26% 늘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74% 증가했다. 또한 아티바, MSD(머크) 등을 통한 기술이전료와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세포치료제사업 매출도 1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지속 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을 높여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방안 모색에 나섰다. 롯데는 14일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전략방향을 논의한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VCM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이끈 사업경쟁력’을 주제로 한 외부강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그룹 신사업 준비상황을 점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옵투스제약은 Total Eye care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일환으로 글로벌 CDMO 기업 독일 샌더스트로스만과 MOU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옵투스 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높은 품질의 Eye care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사는 눈 건강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한국 시장에 빠르게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개발 신제품을 포함한 옵투스제약의 제품군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옵투스제약 관계자는 “기존 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그룹(001040, 회장 이재현)은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사업분야에 국내에서만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2만5000명 이상을 신규채용 한다고 30일 밝혔다. CJ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그룹 중기비전에서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를 4대 성장엔진으로 정했는데 향후 투자와 고용도 같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확대한다.구체적으로 칸에서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두 편이 각각 감독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함께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뉴롯데'를 향한 속도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004990)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부문을 포함한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국내 사업에 37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롯데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 ∙ 식품 ∙ 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바이오 사업이 포함된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위해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설을 추진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해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와 아데노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004990)는 신성장동력으로 밝힌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지주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달 말 신설하고 2030년 글로벌 톱 10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롯데는 먼저 항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규모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자회사 리비옴이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리비옴은 메디톡스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2021년 설립된 미생물 연구 기반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로 ‘듀얼 LB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N-LBP’ 플랫폼과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 차세대 플랫폼 ‘E-LBP’를 활용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C셀이 미국 바이오회사 인수를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역량을 키운다. GC셀(144510)은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Gene Therapy, CGT) CDMO 기업 BioCentriq(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의 자회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 개발 및 제조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투자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추후 합자법인을 설립해 성인용 결핵백신을 개발하고 임상 및 인허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성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BCG만이 백신으로 상용화되어 있으나, 성인용 결핵백신은 전무하다. 이에 선진화된 결핵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큐라티스, 중국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 오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 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5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892억원으로 8.4% 증가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 1787억원으로 13.2% 증가했고, 매출은 15조 7444억원으로 11.2% 늘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세계 최대 규모로 짓고 있는 4공장의 부분 가동을 올해 10월 시작한다. 세포·유전자 사업 확대의 초석으로 보고 있는 mRNA 백신의 원액 생산은 올 5월 시작된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생산능력(capacity),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확장하여 글로벌 최고 CMO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2022년 사업 방향 및 비전을 13일 밝혔다.존 림 대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온라인으로 열린 제 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R&D 계획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항암분야 13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신장계(CVRM) 질환 8개, 희귀질환 5개, 기타 영역 4개 등 30여개에 이르는 혁신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의 25% 이상인 600여명의 R&D 인력이 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신약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인 권세창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파트너사 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레드바이오(Red Bio, 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Wellness’ 분야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 것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 사업 중 레드바이오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초 출범한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업 천랩과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 사업 부문을 합해 만들어지는 회사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랩은 오는 29일 천랩타워 3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에 부의하는 안건은 상호명 주식회사 천랩(ChunLab, Inc.)을 CJ바이오사이언스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