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한남3재개발조합과 최근 세계적인 건축·설계 기업인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MVRDV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한남3재개발촉진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을 △주거 지역존(1~6BL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용한)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42표 중 697표(득표율 82.8%)를 획득,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일원 63만 9803㎡ 부지에 지하 6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고 4조 8251억원으로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 4조 7383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섰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어 5조 돌파와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07표 중 47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가 오는 15일 입주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주한 첫 단지가 조합·시공사·일반분양자들 협력 모델로 업계에 선례를 남기며 입주함에 따라 정비사업에서 현대건설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 일대 3만1228.8㎡에 위치한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런칭하고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건설은 2020년 매출 16조9709억원, 영업이익 540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36.1% 감소한 수치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60.3% 감소한 것에 비해 수주액은 27조1590억원으로 12.0%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한남3구역 재개발,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을 따내며 지난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수주 목표를 25조4000억원으로 잡았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 3구역 수주 소식에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다.22일 정오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현대건설(00072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0원(11.26%) 상승한 3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만 1900원까지 급등키도 했다.현대건설의 급등과 더불어 현대건설 우선주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같은 시각 현대건설우(000725)는 전 거래일 대비 6만 2500원(29.9%) 상승한 27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한편 전날 열린 총 사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7조원에 달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결정됐다.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대림산업과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선정총회에 총 조합원 3857명 중 2801명이 참석했다. 2차 합동설명회 이후 진행된 1차 투표에서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이 1067표, GS건설이 497표를 받았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건설사가 나오지 않아 조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시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21일 결정된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 강남구청이 한남3구역 조합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총회 장소인 코엑스가 강남구청의 권고에 따라 대관 계약을 취소해 시공사 선정총회가 미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조합은 총회를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수우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중구청의 ‘집합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와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 개최를 강행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늘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9 정비사업비 사용내역 의결, 조합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설명회에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입찰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참여해 회사마다 25분씩 설명회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22층, 아파트 197개 동,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조 8,88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 규모는 7조 원에 달한다. 2019년 12월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경쟁 과열로 불법 수주 논란이 일어 입찰이 무효화 됐다. 이후 올해 3월 시행된 재입찰에 1차 입찰에 참여했던 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27일 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25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돼 수주금액으로 1조원을 넘겼다.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만 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며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대에 위치한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만 8059㎡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현대건설 공사 현장에서 9개월 동안 무려 6명의 사망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최근 9개월 동안 총 10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이중 6명의 사망자가 현대건설에서 나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은 지난 2월 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숨지면서 지난 2019년 7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앞두고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20일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과 관련해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영업활동에서부터 입찰 내용,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이를 위해서 “깨끗한 준법 수주는 기본으로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상품 구성, 입주 이후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놓고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재격돌 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서 GS건설, 현대건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지적 조건이 비슷한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국토부 및 서울시로부터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라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입찰에서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올인하기 위해 한남하이츠에는 발을 빼고 GS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공사비가 9200억원 규모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으로 압축됐다.첫번째 입찰부터 참여해 입지를 다진 롯데건설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지만 한남3구역과 같이 현대차 그룹의 전사적 지원을 등에 업고 필승 수주 의지를 다진 현대엔지니어링의 파워도 만만치 않다.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 등에서 우위를 보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세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내년 1월 9일 입찰 마감을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재입찰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면서 조합측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재입찰은 처음부터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입찰보증금 몰수와 소송전 등으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지난 28일 “시공사가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제안한 만큼 기존 입찰을 중단하고 재입찰할 것을 조합에 권고했다”며 “깨끗이 문제를 털고 재입찰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국토부와 한남3구역 특별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입찰사인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위법 행위가 적발돼 입찰이 무효화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재입찰이 결정되면 앞서 입찰에 참여했던 3개사의 입찰권이 박탈되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건설사들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당장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국토부는 지난 26일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결과 20여건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위반 소지가 있어 입찰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