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지난해 8월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한 화재 5건의 원인이 배터리에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ESS 화재 조사 결과 당시에는 배터리 자체보다는 외부요인에 주목했었다.하지만 이후에도 수 차례 화재가 발생하자 추가 조사를 거쳐 결국 배터리 이상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된다.ESS 화재사고 조사단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해 8월 이후 발생한 5건의 화재사고를 조사한 결과 “개별 사업장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배터리
정부가 11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과 재가동 허용 여부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일단 잇단 ESS화재 사고가 배터리 자체의 결함보다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파악돼 안도하는 모양새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침체됐던 ESS시장이 정상화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ESS 화재 원인 및 재가동 허용 여부를 공식 발표했다. 작년 12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 60여차례가 넘는 회의와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반년 만에 그 결과를 내놓게 되는 것
[ 1 ] 연기금의 강력한 등장최근 이틀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의 순매수가 아주 강력하다.6/3일의 경우, 그 전주말 다우지수가 1.4% 하락했기에 우리 시장의 충격을 막기 위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다고 추측할 수 있지만 화요일의 대규모 순매수는 의외였다. 덕분에 2000억이 넘는 외국인 매물을 소화할 수 있었다.이러한 적극적 개입은 2000p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작년 9월말, 올 초 등 2000선이 붕괴될 상황마다 연기금은 강하게 시장에 개입하며 2000p 를 지켜왔었다.따라서 최근 또다시 2000p가 위협받음에
[ 포스코케미칼 (003670) ][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고성장세의 2차 전지에서 핵심소재인 음극재를 국내 유일하게 생산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기업이다. 여기에다 아주 유리한 비율로 포스코ESM의 합병을 단행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양극재와 음극재 양산기업이라는 프리미엄도 얻게 되었다.POSCO그룹에서 2차 전지 소재부문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포스코케미칼이 있음이 확고해졌고, 2021년까지의 성장 구도도 구체화되어 단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투자 대상
[ LS산전 (01012) ][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ESS사업 재개에 주목하며) 시황에 따른 매매초고압 직류송전방식 기술은 LS산전만 보유한 기술이며, 이는 전압과 주파수, 전기 품질이 다른 남북간 송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따라서 북미정상회담 등이 긍정적으로 진행되어 남북경협 재료가 등장할 경우 ‘알맹이 있는 경협주’로 매수해도 좋을 종목이다. 하지만 북미 관계가 다시 교착상태로 전환되며 당분간 남북경협을 기대할 수 없어 남북경협 재료는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ESS 화재 사건으로 LS산전도
[ 1 ] 다시 등장한 외국인 매도금요일 증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다시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등장했다는 점이다.당연히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1307억이나 나왔는데,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보다 외국인 매도가 많았다는 점은 약간 신경쓰인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 자금 외에 일반적인 펀드의 매도도 많았으며 이는 매도의 무게감이 적지 않다는 증거가 된다.지난 5/8일부터 20일까지 9영업일까지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는 1조7959억이 출회되었으며 그 결과 코스피는 2177p에서 2
[ 상아프론테크 (089980) ][ 1 ] 실적 분석<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대응불소수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2019년 1분기는 LCD 카세트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멤브레인 필터 부문이 고수익 사업으로 기대된다.2019년말부터는 멤브레인 필터 부분이 본격화되기에 중기적 측면에서 은근한 매력이 있는 기업 정도로 분류되는데, 결국 멤브레인 분야의 매출 본격화와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주가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1만6000원 이하는 저평가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