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솔루션의 판매채널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본격 확대하기로 하고, 바디프랜드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두산로보틱스는 27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오픈하는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닥터프레소(DR.Presso)’를 제공하고, 바디프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프레소 판매를
[증권경제신문=김경희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가 27일 분당두산타워에서 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대표 류정훈·박인원)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와 두산로보틱스가 각 기업의 대표 제품인 '헬스케어로봇', '협동로봇'의 확산과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양사 간 협력은 특히 로봇산업 선도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로봇'이라는 공통 분모로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고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와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체결식에서 두 회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서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0일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국립공원공단 손영임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멸종위기 동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상국립공원 도서 숲 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2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수소터빈 개발 속도를 높인다.3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국내 10개 산∙학∙연이 모여 국산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10개 기관은 ▲150MW(F급) 가스터빈 50% 수소 혼소 실증 국책과제 참여 ▲국내 기술 기반 수소 연소기 개발 및 제작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실증 부지 제공 및 운전, 두산에너빌리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퓨얼셀이 한국전력 등과 함께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나선다.22일 두산퓨얼셀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서 생활 오폐수, 음식물, 가축분뇨 등에서 나오는 미활용 바이오가스와 같이 버려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이 경기도 용인시에 그룹 첨단기술 R&D센터를 건립한다. 7일 두산은 경기도 용인시와 그룹 첨단기술 R&D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연내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센터를 추진한다. 두산은 우선, 2022년 하반기까지 수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시설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설 R&D센터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에서 수소 비즈니스 밸류체인(Value Chain)의 각 분야 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연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DICC의 우발채무 리스크와 국내 건설기계 시장 독과점 논란이 변수로 남아있다.11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따르면 “당사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매각을 위해 전날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중공업지주(267250, 회장 권오갑) 역시 두산중공업으로부터 같은 날 이 같은 공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000150, 박정원, 동현수, 김민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두타) 빌딩을 8000억원에 매각 결정했다고 밝혔다.매수 주체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이다.이번 두타 매각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월 28일이다.한편, 이번 두타 매각은 (주)두산의 자산총액(약 29조1697억4681만원) 대비 2.74%에 해당하는 규모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자금상환에 총력을 쏟고 있는 두산그룹이 잇달아 성과를 올리고 있어 그룹의 경영 정상화에 안착해 가고 있다.㈜두산(000150, 대표 박정원, 동현수, 김민철)은 두산솔루스(336370) 및 모트롤 사업부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산중공업(034020)은 1조3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주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두산그룹은 대주주인 박정원 회장 등이 보유중인 두산퓨얼셀(336260) 지분 23%(약 5740억원)를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증여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등 매각이 추진되는 가운데 노조는 졸속매각이라고 규정하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의 부실경영을 질타했다.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두산인프라코어 4개 연합노조(이하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두산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생존권 사수와 두산그룹 박씨 일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등 매각과 관련해 졸속매각 일방매각 분리매각 반대, 두산그룹의 박씨 일가는 부실경영 책임지고 경영에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이 올해 1분기 3799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순탄치 않은 해를 보내고 있다.15일 두산(000150, 대표 박정원, 동형수, 김민철) 등에 따르면 전날 두산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4조 4271억원, 영업이익은 74.4% 급감한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3799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8년 4분기 5249억원 순손실 이후 5분기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 행보다.무엇보다 현재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모색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자구안의 일환으로 상징적 건물인 두산타워(두타몰) 매각을 추진한다.12일 두산 등 업계에 따르면 두산(회장 박정원)은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3조원 규모의 자구안의 일환으로 상징적 건물인 두타몰 매각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두산은 입찰 등을 거쳐 인수자로 마스턴투자운용을 낙점하고 현재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매각대금은 최대 7000억 원 수준으로 점쳐지고 있다.무엇보다 두산이 상징성이 가장 큰 두타몰을 매각하는 만큼 두산중공업의 경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일 서울 강북 지역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연다.서울 중구 장충단로 두산타워 6~13층까지 총 8개 층을 사용하며 특허면적은 1만5551㎡(약 4704평)다. 앞서 회사 측은 면세점 사업을 정리한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개업 특수’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에도 예정된 날짜에 오픈을 단행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일조하고자 예정대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두산이 면세점 사업을 예정보다 일찍 접기로 했다.두산은 앞서 2020년 4월30일로 공시했던 두산타워면세점 영업정지일을 2020년 1월25일로 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면세 사업 중단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이유다.두산은 앞서 지난 10월 면세 특허권을 반납하고 두타면세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서울 시내면세점에 선정된 지 4년 만에 영업종료를 결정한 것. 두타면세점은 2016년 5월 문을 연 이후 연 매출 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수익성 개선
두타면세점이 20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프리오픈을 했다.두타면세점은 두산타워 9개층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 규모로 이번 프리오픈 때는 우선 7개층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수입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향수, 패션, 액세서리 등이 영업을 시작하며, D-Mart, D-Beauty, D-Fashion Zone으로 특화한 층은 국산 가전과 화장품, 패션의류 중심으로 채워진다.또 최근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테마로 한 '태양의 후예관'과 한류를 소재로 한 '한국 디자인관' 등 전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호텔롯데와 신세계, 두산이 14일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자사 면세점이 위치한 지역권의 관광 활성화와 중소기업 브랜드와의 상생 등을 앞세웠다.호텔롯데는 소공점 수성에 성공했다. 다만 잠실 롯데월드점 운영권은 두산에 뺏겼다.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와중에도 면세점 수성을 위해 적극적인 의지와 태도를 보인 바 있다.신 회장은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초기자본금으로 100억원을 사재 출연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