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경희 기자] 동아제약(000640, 대표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연결 기준) 2211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74% 감소했다. 톡신 및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4%, 11% 성장했다. 다만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의 올해 첫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 5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 250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씨젠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지난해 실적을 공시하며 잠정집계 결과 지난해 4분기 매출 10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지난해 분기실적 기준 첫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확연한 반등세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바닥을 다진 후 지속적인 상승세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효율적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셀트리온이 충청남도 지역의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해 피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 호우,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온유약국이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 5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온유약국이 기부한 건강기능식품 ‘띵똥 부드럽게’와 ‘제대로근’은 온유약국 약사들이 직접 고민하고 섭취하면서 배합한 ‘온유바이오’ 제품이다. 해당 물품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온유약국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푸드뱅크에 약 6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기부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 선행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매년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후원을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24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이창훈 이사와 김태영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연구와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총 92명이 승진했다.이창훈 상무는 카이스트 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디톡스에서 16년간 재직하고 있으며, 메디톡스 오송 R&D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김태영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UIUC)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아 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17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의 개인회사인 코리그룹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및 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금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OCI홀딩스가 7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소재·에너지 전문 OCI그룹과 통합 반발 조짐과 함께 한미약품(128940) 경영권 분쟁이 본격 수면 위에 올랐다.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OCI홀딩스가 7703억원을 들여 한미약품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포함해 총 27.0%를 취득하고, 임주현 전략기획실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가 OCI 지분 10.4%를 취득하는 등 통합하기로 했다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했다.OCI 측에 양도하는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주로 고(故)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셀트리온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23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230만 981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 2029만 520주에서 2억 1798만 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합병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늘려 2030년까지 매출 목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부회장(現 셀트리온 대표이사), 글로벌판매사업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휴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37만1563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는 전체 발행 주식 1238만 5455주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545억 8706만 3456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LOP(Lab on Paper) 현장 진단용(POCT) 분자진단 기술기업 에이아이더뉴트리진(대표 김수화)이 말레이시아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마이빅(MyBig Sdn. Bhd.)과 LOP 기술 관련 제품 개발 및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2010년에 설립된 마이빅은 바이오테크 기술 개발과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말레이시아 전국에 퍼져 있는 약 3,500개의 보건소와 클리닉 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종 의약품을 공급하고 진단기기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분자진단 기반의 감염병을 위한 바이오텍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주)아보메드(공동 대표이사 박교진, 임원빈)가 추가적인 컴플렉스 제네릭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의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컴플렉스 제네릭은 제조와 개발이 어려워 제네릭(복제약) 품목 수가 5개 내외로 제한적인 의약품을 뜻한다. 펜믹스는 주사제 완제의약품 전문 CDMO 제약 회사로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완제의약품 개발,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펜믹스의무균주사제 공장은 지난 2022년 EU-GMP를 획득하였고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총 5건의 계약으로 늘어난 수주 금액은 총 7608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창사 이래 처음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이 3조원(3조4867억원)을 넘어섰다. 작년(1조7835억원)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객사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쌓아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국파마의 2023년 3분기(3개월) 실적은 매출액 198억 2600만원, 영업이익 16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627억 7400만원, 영업이익 5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1% 대폭 상승한 수치다. 회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해 8.8%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실적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3년 3분기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9.5% 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8.4%나 급증했다. 매출은 역대 3분기 사상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수치 또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휴젤은 4분기에도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신텍스제약(대표 박병철, 최임용)에서 제조한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초치가 이뤄진다.7일 식약처는 한국신텍스제약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셀트리온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도 25.2%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6.7%p 늘어난 영업이익률을 보였다.3분기는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