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지난 4일 올해 수주 목표 달성과 안전을 기원하며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50여 명이 산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윤 대표는 이날 "지난해 매출과 수주 목표를 모두 달성했고 3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큰 성과도 거뒀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경영으로 올 한해 동부건설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2조30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월 2주 분양시장은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을 비롯해 공공임대(행복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 아파트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민간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들도 경기 용인, 안성, 인천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곳, 총 5830(일반 3406)가구로 집계됐다.올 분양시장도 지난해 초와 같이 고금리가 지속되고 부실PF 우려가 나타나고 있지만 호성적을 기록한 현장들도 있다. 지난 4일 충남 아산시에서 1순위 접수를 실시한 더샵 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지난달 31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한 것이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올해 시무식에서 '안전경영'을 강조한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본격적인 현장 안전경영에 나섰다.5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허 대표는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과 함께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전 점검의 날은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객관적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제도다. 점검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허 대표를 포함한 임원들은 이날 국내 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일부 증권사가 내놓은 유동성 리스크 우려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5일 동부건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분기 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 현장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 등으로 약 3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최근 증권업계 일각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일부 감소했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이는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만기가 도래한 높은 금리의 채무증권 상환에 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4일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2000억원 중 2조4000억원은 1월 내 시중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예정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나머지 8000억원도 1분기 내 본PF 전환 등으로 우발채무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롯데건설이 PF 우발채무 규모와 향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 획득에 따른 수상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행위 예방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 약정,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동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실적이 나온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년 연속 해외실적 1위에 올라 약진했다.4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11월 30일 누적기준, 해외수주 실적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2023년 57억7969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1년(69억6851만 달러), 2022년(53억8176만 달러)에 이어 3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 1위에 올랐다.삼성물산은 중동과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 전역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LH는 노임과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윤홍)은 지난 2일 조직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 조직과 3개 우수 조직에 대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수상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을 평가해 정했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047040) 회장은 3일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 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해외에 답이 있다"며 해외 사업 확장에 의지를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미국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 지역,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 등 3곳을 축으로 삼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시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이엔티가 시공한 '잠실 푸르지오 발라드'에 졸속 및 날림 공사 논란이 불거졌다.3일 서울 송파구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감리 보고서에서 다 완료됐다고 했고, 의견과 조치 결과 받아서 지난 2일 사용승인 났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12월 22~23일 사전 입주 점검을 진행했지만 공사가 완료되지 않고 엉망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모델하우스 불일치, 도면 불일치, 오시공, 미시공, 하향 시공, 오물, 패임, 찢김으로 입주 검사를 도저히 진행할 수 없는 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는 2일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미래사업준비팀을 신설했다"며 "그룹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우량자산 확보와 함께 건설업 인공지능(AI) 신기술 발굴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급변하는 대외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도 언급했다.박 대표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지금까지 18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왔는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 기간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호반그룹이 창립한 지 35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 호반그룹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상생 정신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성과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호반그룹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000720) 사장은 2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서신에서 현대건설의 위상과 명성을 이어가려면 대형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탄소포집·저장·이용(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시장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안전과 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윤진오 동부건설(005960) 대표이사는 2일 임직원들에게 올 한해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표는 "심각한 불황 속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내실경영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은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LH는 최근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해 올해 청년 1순위의 경우 4000가구,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물량 제한 없이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의 경우 지난해보다 1000가구가량 늘었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 내린 나무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를 역동성과 진취성,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색상은 사명에 맞춰 친환경적이면서 활기차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활용했다.회사는 이날 엠블럼 소개 영상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40초 길이의 이 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친환경 가치, 비전 달성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디지털 탄소 관리 서비스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 방안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명칭은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환경 솔루션 서비스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에, 탈탄소를 의미하는 '디카본'(Decarbon)을 조합한 것이다.이용자는 서비스 화면에서 사업장별 탄소 배출량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용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의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저디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그간 자사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저디와 함께 이번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