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
트러스톤자산운용(대표 황성택)은 우리나라도 영국의 ISA 또는 일본의 NISA 등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 같은 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한 바 있다.영국(Individual Savings Account)은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을 단일계좌에 연간 일정한도로 편입하고 발생소득에 대해 비과세하고 있으며, 일본(Nippon Individual Savings Account)은 주식, 주식형펀드 등 주식관련 상품을 단일계좌에 연간 일정한도로 편입하고 발생소득에 대해 비과세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금융상품 과세 현실에 맞게
안전행정부는 18일 후생동 대강당에서「2014년 하반기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방세입 기반은 미약한 반면, 복지수요 등 지출 부담 증가로 지방재정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에서 지방재정 확충의 해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어려운 지방재정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서의 지방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지방세제 개편방향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자율성과 책임성
정부는 9.1부동산대책 후속조치 일환으로 '수도권 그린벨트해제 공공택지내 주택전매기한'을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4년~8년에서 4년-6년으로, 민영주택(공공주택 이외의 주택)의 경우 현행 2-5년에서 1년~3년으로 단축하고, '거주의무기간'도 현행 1년~5년에서 1년~3년으로 단축한다.또한 주택조합제도를 개선하여 조합원 자격조건을 무주택 또는 85제곱미터 이하 1 주택 소유 세대주가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 후속조치
교육부가 사회적 논란이 되어온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폭력 내비게이션 서비스' 를 추진하고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얼마나 거둘지 아직 미지수이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은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폭력 내비게이터’는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자주 묻는 질문, 대응요령 등 학교폭력에 관한 정보를 학생, 학부모, 학교(교사) 등 수요자에게 맞추어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 원클릭 서비스이다.‘학교폭력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5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글로벌전략분야와 서비스연구개발분야의 지정공모과제 도출을 위해 9월 16일부터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수요조사의 대상분야로는 중소기업청에서 발굴한 글로벌전략분야 수출유망 230개 품목에 대한 기술제안과 서비스연구개발분야 서비스유망 100개 품목에 대한 세부품목제안으로 구분된다.제안된 기술 및 품목은 기개발 여부, 개발목표의 적정성, 시장성 등에 대해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검토 및 과제기획 절차를 거쳐 내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지정공모과제로 공고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의
앞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교육(NEIS)ㆍ건축(세움터)ㆍ교통(자동차) 등 전국단위 시스템 중에서 ‘국가중점 개방 데이터’ 30여개를 국민 주도로 개방한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여, 민간과 중복되는 공공서비스는 신속하게 정비한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주차장ㆍ공원 등 핵심데이터 100개를 표준화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발전전략」을 9월 16일(화) 발표했다.정부는 그동
정부는 규제개혁 일환으로, 푸드트럭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규제를 개정하여 8월18일부터 유원시설내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진다. 배영기 FnF대표는 유원시설 내 푸드트럭을 이용한 영업이 가능하도록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공원등 영업 허용지역에 대해서도 확대 추가건의(7.22규제정보포털)하기도 했다.이에 정부는 푸드트럭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8월 18일부터 유원시설 내에서 영업이 가능해 지게 되었다.이번에 개정된 규정으로는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 설립이 허용될 방침이다.호텔사업자의 사업계획 소명, 불승인 사유 통보 등 심의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심판 승소 등 법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 해당 지자체에서는 주민민원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승인을 보류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지난 3월(25일) 지방규제개선위원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청에 사업계획 승인을 권고 했으나, 구청은 사업계획 불승인 처분(6.12)했고, 사업자는 서울시청에 행정심판 청구(7.1)하기에 이르렀다.이에 정부는 유해시설이 없는 호텔의 학교인근 입지를
오는 25일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의「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그동안 4대 사회보험은 신용카드를 통한 보험료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일부 사업장*만 신용카드 납부가 허용되었다. 관련하여 많은 납부자가 보험료를 현금 등으로만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으며,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일시적 자금 운영에 애로를 겪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영상 부담으로 작용, 그간 정부가 규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SW 융합, 앱, 콘텐츠 등 I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울산과 대전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수도권(옴니텔)과 대경권(경북대)에 이어 이번 동남권(울산대)과 충청-호남권(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도 개교함에 따라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전국적 규모의 지식서비스 창업 지원 인프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울산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와 입교생-멘토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동남권과 충청-호남권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임대주택 등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부동산 보유자와 과세특례 적용 대상 부동산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올해 분 종부세 고지에 앞서, 비과세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파악하기 위해 15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비과세 신고 대상자는 전용면적 및 공시가격 등의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기숙사ㆍ사원용 주택ㆍ미분양 주택, ▲주택건설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의 소유자다. 과세특례 대상은 실질적으로 개별 향교ㆍ종교단체가 소유하고 있으나, 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 논의 중에 있다.그동안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대기업의 경우 인원이 많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영세기업은 어려운 측면이 존재해 온 것이 사실이다.이에 정부는 현재 국회 논의 중인 중소기업과 근로자이 부담 완화를 위해 연착륙 방안이 포함된 근로기준법 개정을 금년 중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 환노위 여야 의원을 대상으로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지난 10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민간의 기술창업과 기업의 우수 상품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특허정보 활용서비스(KIPRISPlus)를 이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일반 기업의 특허정보 구매 비용 년간 약 364만원(Open API 이용 기업의 평균 지급금)에 달하는 등 경제적 부담으로 KIPRISPlus 접근이 어려웠던 개인ㆍ기업 등이 특허정보를 손쉽게 이용하여 창업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에 새로이 시행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12일 명장이 교내에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에 참여하여「기술전수-창업교육-취업」의 新직업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실습시설이나 공간에 명장 공방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명장의 작품과 기술을 직접 보고 실습하여 해당 직종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술전수는 물론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명장 공방은 학교장이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교육장, 작업장, 전시장, 사업장 및 학교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명장은 학교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스포츠 융합 기업, 스포츠 협동조합, 스포츠 사회적 기업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창업 교육과 보육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스포츠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실행하게 되며, 중앙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 권역별로는 공모를 통해 경희대학교
지난 12일(금)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하루 전(11일) 발표한 「범정부 금연 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과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먼저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궐련 20개비당 354원에서 841원으로 인상하고,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도 궐련 담배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한다. 또한 물가상승에 따라 담배의 실질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흡연율, 물가상승률 등이 부담금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2∼3년에 걸쳐 주민세가 2배 이상으로 오르고 자가용과 생계형 승합차를 제외한 자동차세도 100% 대폭 인상된다. 또한 1조원에 이르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없애는 방안이 추진돼 세부담이 늘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개편방향'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방안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10∼20년간 묶여 있던 세금을 대폭 인상하고, 국세보다 훨씬 높은 감면율을 점차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전국 시군구에 따라 1인당 2천∼1만원, 평균 4천620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를 2년에
-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민세ㆍ자동차세 등 지방세도 대폭 인상- 다 올라도 월급은 그대로 ‘서민들 살림 더 팍팍할 것’- 전국 평균 4620원인 주민세는 최소 1만원 이상, 최대 2만원까지 올라- 자동차세도 내년은 50%, 2016년 75%, 2017년 100%로 연차적 인상- 11개 지방세목 전반에 걸쳐 연구, 5차례의 세미나와 6차례의 지역 순회토론 보여주기 식.. - 전형적인 탁상공론.. 답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 ‘세금인상으로’-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 “사실상 증세라는 점을 인정”- 與 "국회서 검토" vs 野 "서민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