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관련 주요 예상쟁점은 구제역 매몰지 관리대책, 외국산 쌀의 국내산과의 혼용 관리대책, 도시근로자와 농가의 소득격차 해소 방안, 친환경 인증 농산물 위반업체에 대한 대책 등인 것으로 전망되었다.◆ 구제역 매몰지 관리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2011년 3월 20일 기준으로 가축 사체 총 9,817,749 두수가 발생되었으며 4,799개소의 가축매몰지가 형성되었다.문제는 이들 가축매몰지에서 침출수를 통해 인근
한국, 독일, 일본, 미국 등 세계 93개 회원국이 각 나라의 공공고용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인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 The World Associa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에는 WAPES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모델 : 중앙화와 지방화’를 주제로 각 국의 공공 고용서비스 전달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
공무원연금에 대한 고강도 개혁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새누리당과 한국연금학회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재직 공무원이 납부하는 연금 부담액을 현재보다 50% 가까이 인상하고, 수령액도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이 확정되면 오는 2016년부터 공무원연금에 투입되는 정부보전금 규모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신규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부담과 혜택을 적용하고, 재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건축 연한 단축, 안전진단기준 개편,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2014년 9월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건축 연한 상한을 30년으로 단축현행법은 재건축 연한에 대해 준공후 20년 이상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하도록 하고 있어 지자체별로 20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고,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9.1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1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오는 9.22(월)부터 디딤돌대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전세금반환보증(전세금안심대출)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딤돌대출 0.2%p 금리 인하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경감하고자, 주택기금의 디딤돌대출 금리를 0.2%p 일괄 인하하여 시중 최저수준인 2.6~3.4%(고정금리)로 지원된다.디딤돌대출 신규신청자에 대해 대출실행
정부와 새누리당이 18일 국회에서 진행한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난입해 김무성 대표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귀빈식당에서 수입 쌀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발표하기 전 당에 보고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쌀 관세화' 관련 당정협의를 가졌다.당정은 이날 쌀 관세율을 정부안대로 513%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회의 시작 직후 모두발언을 통해 "쌀 시장 개방에 따라 수입쌀에 적용되는 관세율을 513%로 산정키로 했다"고 보
트러스톤자산운용(대표 황성택)은 우리나라도 영국의 ISA 또는 일본의 NISA 등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 같은 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한 바 있다.영국(Individual Savings Account)은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을 단일계좌에 연간 일정한도로 편입하고 발생소득에 대해 비과세하고 있으며, 일본(Nippon Individual Savings Account)은 주식, 주식형펀드 등 주식관련 상품을 단일계좌에 연간 일정한도로 편입하고 발생소득에 대해 비과세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금융상품 과세 현실에 맞게
안전행정부는 18일 후생동 대강당에서「2014년 하반기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방세입 기반은 미약한 반면, 복지수요 등 지출 부담 증가로 지방재정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에서 지방재정 확충의 해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어려운 지방재정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서의 지방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지방세제 개편방향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자율성과 책임성
정부는 9.1부동산대책 후속조치 일환으로 '수도권 그린벨트해제 공공택지내 주택전매기한'을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4년~8년에서 4년-6년으로, 민영주택(공공주택 이외의 주택)의 경우 현행 2-5년에서 1년~3년으로 단축하고, '거주의무기간'도 현행 1년~5년에서 1년~3년으로 단축한다.또한 주택조합제도를 개선하여 조합원 자격조건을 무주택 또는 85제곱미터 이하 1 주택 소유 세대주가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 후속조치
교육부가 사회적 논란이 되어온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폭력 내비게이션 서비스' 를 추진하고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얼마나 거둘지 아직 미지수이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재)푸른나무 청예단은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학교폭력 내비게이터’는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자주 묻는 질문, 대응요령 등 학교폭력에 관한 정보를 학생, 학부모, 학교(교사) 등 수요자에게 맞추어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 원클릭 서비스이다.‘학교폭력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5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글로벌전략분야와 서비스연구개발분야의 지정공모과제 도출을 위해 9월 16일부터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수요조사의 대상분야로는 중소기업청에서 발굴한 글로벌전략분야 수출유망 230개 품목에 대한 기술제안과 서비스연구개발분야 서비스유망 100개 품목에 대한 세부품목제안으로 구분된다.제안된 기술 및 품목은 기개발 여부, 개발목표의 적정성, 시장성 등에 대해 산ㆍ학ㆍ연 전문가의 검토 및 과제기획 절차를 거쳐 내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지정공모과제로 공고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의
앞으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은 교육(NEIS)ㆍ건축(세움터)ㆍ교통(자동차) 등 전국단위 시스템 중에서 ‘국가중점 개방 데이터’ 30여개를 국민 주도로 개방한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여, 민간과 중복되는 공공서비스는 신속하게 정비한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주차장ㆍ공원 등 핵심데이터 100개를 표준화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발전전략」을 9월 16일(화) 발표했다.정부는 그동
정부는 규제개혁 일환으로, 푸드트럭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규제를 개정하여 8월18일부터 유원시설내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진다. 배영기 FnF대표는 유원시설 내 푸드트럭을 이용한 영업이 가능하도록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공원등 영업 허용지역에 대해서도 확대 추가건의(7.22규제정보포털)하기도 했다.이에 정부는 푸드트럭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8월 18일부터 유원시설 내에서 영업이 가능해 지게 되었다.이번에 개정된 규정으로는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 설립이 허용될 방침이다.호텔사업자의 사업계획 소명, 불승인 사유 통보 등 심의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심판 승소 등 법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 해당 지자체에서는 주민민원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승인을 보류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지난 3월(25일) 지방규제개선위원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청에 사업계획 승인을 권고 했으나, 구청은 사업계획 불승인 처분(6.12)했고, 사업자는 서울시청에 행정심판 청구(7.1)하기에 이르렀다.이에 정부는 유해시설이 없는 호텔의 학교인근 입지를
오는 25일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의「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그동안 4대 사회보험은 신용카드를 통한 보험료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일부 사업장*만 신용카드 납부가 허용되었다. 관련하여 많은 납부자가 보험료를 현금 등으로만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으며,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일시적 자금 운영에 애로를 겪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영상 부담으로 작용, 그간 정부가 규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SW 융합, 앱, 콘텐츠 등 I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울산과 대전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수도권(옴니텔)과 대경권(경북대)에 이어 이번 동남권(울산대)과 충청-호남권(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도 개교함에 따라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전국적 규모의 지식서비스 창업 지원 인프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울산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와 입교생-멘토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동남권과 충청-호남권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임대주택 등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부동산 보유자와 과세특례 적용 대상 부동산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올해 분 종부세 고지에 앞서, 비과세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파악하기 위해 15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비과세 신고 대상자는 전용면적 및 공시가격 등의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기숙사ㆍ사원용 주택ㆍ미분양 주택, ▲주택건설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의 소유자다. 과세특례 대상은 실질적으로 개별 향교ㆍ종교단체가 소유하고 있으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