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옵투스제약(131030)은 전략적 협업을 위해 중국 Zhaoke Ophthalmology와 지난 14일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Zhaoke Ophthalmology는 2021년 4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안과 제약 회사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옵투스 제약은 자사 제품군을 Zhaoke Ophthalmology를 통해 중국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Zhaoke Ophthalmology는 혁신적인 제품군을 옵투스제약을 통해 한국시장에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옵투스제약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003090)과 대웅제약(069620)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각각 벌점을 부과받았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은 이날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부과 벌점은 2점이다. 대웅제약도 같은 날 2건의 문제에 대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부과 벌점은 4점이다. 먼저 대웅과 대웅제약은 지난해 9월 22일 메디톡스와 민사 1심 소송중인 자회사 대웅제약의 소송가액이 기존 1억 1000만원에서 501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은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휴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차 후보자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대 기록을 세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CNP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해 영업이익 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951억원으로 6%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지난해 계약 종료 정산으로 반영된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60% 감소했다.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 52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는 31%를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이 같은 호실적이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년대비 톡신 제제 매출은 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데 반해,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리고 있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6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순이익 또한 5379억원으로 9.7% 줄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램시마IV의 매출 비중 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경동제약(011040)은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유와 함께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더, 하는 힘’이다. ‘통증에 대한 회복만이 아닌, 아플 걱정 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메시지를 광고에 담았다.신규 TV 광고는 아이유가 “아직도 그냥 진통제로 보이세요?”라고 말하며 그날엔을 내미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아이유가 그날엔 패키지 안으로 들어가 “통증 걱정 없이 신나게, 힘차게, 마음껏”이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의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챔프 콜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 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또한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제품은 만 2세부터 복용 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성제약(002210)이 10년간 100억원대의 리베이트가 적발돼 관련 제품에 대해 3개월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를 위반한 동성제약의 34개 품목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판매할 수 없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은 ▲가프리드정 ▲나잘렌정 ▲데타손연고 ▲동성라베프라졸정 ▲동성레보플록사신정 등 34종이다. 이번 처분은 지난 2018년 식약처 특별사법경찰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확인한 동성제약의 100억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휴젤은 지난 18일 임직원 대상으로 ‘2023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휴젤,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손지훈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휴젤의 주요 목표로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고도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086900)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에 대해 강제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했으며, 아울러 대웅제약과 대웅이 보툴리눔 균주 관련 제조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메디톡스에 손해배상금 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증권가가 대웅제약의 '나보타' 판매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날 0.49% 오른 1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패소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거래일인 9일(15만4000원) 대비 20.7% 감소한 수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권오석 부장판사)가 선고한 1심 판결문을 수령해 검토한 결과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된 당연한 판결"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을 상대로 제기한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소송에 대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재판부는 대웅에게 해당 보툴리눔 균주의 인도와 사용 및 제공 금지, 기 생산된 독소 제제의 폐기와 제조 및 판매 금지를 명령했으며, 추가로 400억원의 손해배상을 결정했다.메디톡스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086900)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서를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날 최근 공개된 민사 1심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명백한 오판임이 확인됐다"며 "편향적, 이중적, 자의적 판단으로 가득찬 오류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집행정지의 당위성을 담은 신청서를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복구 성금 4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총 성금 4억원 중 3억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에 전달하고, 1억원은 셀트리온제약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전달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주민들의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C녹십자(00628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7113억원으로 11.3% 증가했고, 순이익은 694억원이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억원, 처방의약품 3777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90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헌터라제 매출이 30% 이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휴마시스(2054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 위반 여부를 두고 벌이는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양 측 모두 계약 위반 책임이 상대방에 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송달받았다. 이는 셀트리온이 지난 1월 31일 휴마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휴마시스 대응이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지난 2020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원료인 균주 출처와 관련해 메디톡스(086900)가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패배한 가운데, 해당 판결이 미국 등 해외 판매에 대해선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판결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원료인 균주 출처와 관련해 메디톡스(086900)와 대웅제약(069620)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민사소송 1심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균주 완제품과 반제품을 폐기하도록 판결했다. 아울러 대웅제약과 대웅이 보툴리눔 균주 관련 제조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지난달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나보타가 최초이다.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의 허가를 받은 품목은 나보타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5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의 자회사인 하이픈스 파마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