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제70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가해 기조연설 한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29일 새벽 1시, 미국 뉴욕 시간으로 28일 정오에 7번째 연설자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은 15분간 북한의 핵개발 저지 및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에 대한 한국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취임 후 두 번째다. 올해는 특히 유엔 창설 70주년으로 전 세계 160여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대거 참석했다.박 대통령에 앞선 기조연설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12시 30분(현지시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최한 '기후변화 관련 정상 초청 오찬' 직전 아베 총리와 마주쳐 잠시 나눴다.니혼게이자이 신문, NHK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일본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대한다"고 하자 박 대통령이 "서울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4일 내년 4월 총선의 지역선거구 수를 결정하지 못했다.획정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4월 20대 총선의 지역선거구를 244~249개 중 몇 개로 할지 단일안 도출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대신 획정위는 10월 2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 수를 확정하기로 합의했다.전날 회의에서 획정위는 지역구 수를 244∼249개로 설정한 6개 안에 따라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되는지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보고받았다. 가장 합리적인 안을 선택하기 위해 논의했으나 이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실업의 해결책으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거론, 가입하면서 은행권 수장들도 기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정권 '눈치보기'라는 지적이다. 5개 시중 은행(KEB하나·신한·국민·우리·농협은행)은 모두 22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일제히 출시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3대 금융지주(하나·신한·KB금융) 회장은 연봉 반납액의 50%를 공익신탁 기금으로 기부했다. 하나금융은 관련 행사까지 진행하고, 전 계열사 직원에게 가
국회의원 100명으로 축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 출산시마다 3000만원씩 출산수당 지급, 결혼시 1억원의 결혼수당 지급 등등…이는 최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대통령 선거 공약이다.이 공약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본좌' 허경영. 허씨는 2017년 12월 20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의 공약을 2014년 1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당시에도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얼마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계가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56만 군장병을 위해 90개 브랜드 무료 및 할인혜택 제공에 나선다.군장병들이 휴가 시 선호하는 여가(영화, 놀이공원), 외식(식당, 카페), 쇼핑(화장품, 의류, 편의점), 숙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업이 제공하는 군장병 할인 프로그램 사상 최대 이벤트이다.이번 혜택은 기업들이 최근 북한 포격도발시 투철한 애국심으로 흔들림 없이 국토방위에 임해준 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하게 됐다.이번 이벤트에 삼성, 한화, SK, LG, 롯데, SPC, 현대자동차
정부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에 따라 문제가 된 골프를 비롯해 제타, 아우디 A3 등의 환경기준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결정했다.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앞서 환경부가 배기가스 배출조작을 조사에 돌입한데 이어 국토교통부도 해당 차량과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차량의 연비검증을 다시 진행키로 했다.정부는 이번에 문제가 된 차량들이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한 차량들이기 때문에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3개 차량을 전면 재조사한다.유로6 환경기준을 통과한 폭스바겐의 차량들은 지난 8월말까지 골프가 789대, 제타 2524대, A3가 3074대
23일 정무위원회는 부산국제금융센터 현장시찰에 나선다. 국방위원회는 어제에 이어 대전 계룡대에서 국정감사를 벌인다.▲정무위원회=(오전 9시·부산) [현장시찰] 부산국제금융센터▲국방위원회=(오전 10시·계룡대) 육군본부·육군교육사령부·육군3사관학교·육군항공작전사령부·육군군수사령부·육군사관학교·육군인사사령부·수도방위사령부·육군특수전사령부
황교안 국무총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제도화되는 노동개혁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당정간 공조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이어져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황교안 총리는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무회의는 청년희망펀드, 노동개혁 입법, 추석 민생경제 챙기기 등과 함께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의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 2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사정 대표 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17년 만에 노동개혁 대타협을 이끌어낸 노고를 격려한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박 대통령은 대타협 합의사항 이행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이 이뤄지도록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 내 입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에 대해 설명한 뒤 법안에 반영할 보다 진전된 노사정 타협안 도출을 당부할 전망이다.정부는 현재 취업규칙 변경 및
22일에는 10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벌인다. 추석을 앞두고 사실상 국정감사 전반전 마지막 날이다. 23일에는 정무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만 열린다.▲정무위원회=(오전 10시·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부산본부세관) 부산지방국세청·부산본부세관 (오전 10시·한국은행 전북본부) [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전북본부(광주전남·대전충남·충북본부포함)▲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오전 10시·광주) [현장시찰]
청년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청년 희망펀드'가 시작됐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전국 5개 주요 은행, 5100여개 지점 및 출장소에서 청년 희망펀드 기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날 정오부터, 나머지 4개 은행은 22일부터 기부금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기부는 KEB하나은행 가운데 옛 하나지점의 경우는 22일부터, 옛 외환지점은 24일부터, 나머지 4개 은행은 30일부터 가능하다.희망자는 해당 은행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된
21일에는 12개 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열린다. 추석 연휴를 앞둔 전반부 마지막주 국감 일정이기에 여야는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정무위원회는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집중점검 할 것으로 보이고, 보건복지위원회는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묻는 '메르스 국감'을 연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7일에 이어 에너지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비리'를 중점으로 다루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정부의 '샵메일' 도입 3년차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 법사위, 군사법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 선거구수를 244~249개의 범위 내에서 획정키로 했다.선거구획정위는 18~29일 이틀간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획정위는 추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44~249개'의 범위 중 하나의 최적안을 채택, 법정기한인 다음달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선거구획정위는 "현행 지역선거구수의 유지·증감에 따른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공청회, 정당의견수렴, 지역 순회, 농어촌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청취 등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북한군은 최소 44명, 침범횟수는 모두 7차례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군의 경계작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은 지난해 6월 12일 5명(화천), 6월 19일 3명(문산), 10월 18일 4명(철원), 10월 19일 10여명(문산), 11월 10일 10여명(문산), 올해 7월 2일 2명(철원), 7월 11일 10여명(철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
국감을 앞두고 해외출장을 떠나 논란이 됐던 조남풍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18일 오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금품선거와 인사비리 등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에 대한 질타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이날 조 회장은 쉬지 않고 이어진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느라 한참동안 증인석에 머물며 진땀을 흘려야 했다.국회 정무위 의원들은 조 회장이 국감을 앞둔 지난달 31일 국가보훈처의 만류에도 불구, 미국과 멕시코로 2주간 해외출장을 떠난 것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박대동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안 통과와 재신임을 연계하는 것은 '아전인수'"라며 "혁신안이 중앙위원회를 통과했다는 것이 재신임을 묻는 것을 번복할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그는 "재신임을 묻겠다고 제안한 것이 당내 분란을 끝내자는 것"이라며 "재신임을 묻는 것을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재신임투표가) 지금도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중진께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을 하기 때문에 그 의견에 귀를
◆발의 의원 명단김성곤, 김영록, 신정훈, 이개호, 이찬열, 임내현, 조정식, 주승용, 최재성, 황주홍 ◆발의 배경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해양박람회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 및 박람회 시설의 활용을 위해 지정된 사업시행자가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하도록 하고 있으나 동 규정들은 2015년 12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다.그러나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한 투자유치가 어려운
◆발의 의원 명단김성곤, 김영록, 신정훈,이개호, 이찬열, 임내현,조정식, 주승용, 최재성, 황주홍 ◆발의 배경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박람회장 조성사업구역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 및 박람회 시설의 활용을 위해 지정된 사업시행자가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동 규정은 2015년 12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다.그러나 박람회장 조성사업구역의 사후활용을 위한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감면을 연장할 필요가 있고, 민간투
◆발의 의원 명단 김상민, 김태원, 박창식,서용교, 염동열, 윤상현,이우현, 이헌승, 하태경, 함진규◆발의 배경 및 주요 내용최근 남북 간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등을 얘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기타 가족법상의 상속이나 이혼 등의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과거 개성공단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진행한 바 있으나 향후 일어날 분쟁에 대비해 관할구역을 법률에서 직접 규정할 필요가 있다.이에 '이북5도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