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6일 최대주주가 장원준 외 13인에서 송암사 외 1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장원준 등 기존 최대주주 5인이 송암사에 신풍제약 보통주를 현물출자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소유비율은 기존 최대주주 36.82%, 신규 최대주주 42.17%다.

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지주회사인 송암사가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경영상 목적 달성 및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신주는 총 776만6990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515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송암사이며, 배정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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