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는 국제유가 동향보다는 실적발표 및 구조조정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유가의 가격동향에 주식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외증시도 혼조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어느 정도 시장은 상승한 시점에서 6월 금리 인상여부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고 미국 대선도 주식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

실전매매에 있어서는 5월 중순 이후 투자전략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전년동기 개선되는 종목과 전기대비 이익이 증가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지난 해 메르스로 타격을 받았던 화장품, 카지노, 엔터 관련주의 경우에는 전년동기인 지난해 1분기보다는 전기 즉 작년 4분기대비 증가되는 추이가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번 실적에서 보여주었지만 대부분 전기대비 큰 폭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OLED 장비주는 확연하게 좋아지고 주가가 선반영되어 있으나 2분기에도 적절한 조정을 보일 때는 후공정 장비나 검사장비(영우디에스피, 아이씨디 등)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중소형주는 전년 동기 대비 좋아지는 종목들에 대해서 이번에 필히 분석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파미셀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큰 폭으로 좋아졌고 전기 대비 증가되는 모습이다. 바이오보다는 원료의약품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중요한 흐름이라고 보여진다.

이렇듯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그 업황은 적어도 최소 2내지 3분기는 좋아지리라 보기에 업황이 좋아지면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조정시 공략하는 것이 유효하다. 오늘 장 단기종목으는 장중 음봉시 쇼박스, 블루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N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