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및 국내의 중장년 퇴직관리 사례공유 및 중장년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14 중장년 전직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및 국내의 중장년 퇴직관리 사례공유를 통해 국내 중장년 전직지원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용영 본부장(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본부)의 중장년 전직지원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이창성 상무(은퇴연금협회)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사회를 경함한 일본의 중장년 취업 및 전직지원 현황과 관련 정책(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미국은퇴자협회(AARP) Bradley Schurman(Senior Advisor)은 미국 고령친화인증(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중장년 전직지원 사례를, 한재용 대표(인지어스 코리아)는 유럽 전직지원제도 및 사례를, 김규동 교수(숙명여대)는 국내 전직지원 개황 및 기업 사례를 발표했다.

끝으로 가재산 대표(피플스그룹), 김윤태(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윤기설(한국경제 기자), 정문주(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광호(경총 고용정책팀장) 등이 참여해 전직지원서비스 선진국 사례 및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베이비붐 세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력 활용이 매우 중요한 사회적 현안”이라고 밝히고, “오늘 이루어지는 정책과 사례 공유가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홈페이지 (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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