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서진시스템 일봉
서진시스템 일봉

[1] 실적 분석

<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

알루미늄을 바탕으로 사출, 금형, 표면처리 등의 공정을 거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5G장비 관련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5G장비는 RF부품, 안테나 등 순수한 통신장비를 의미하지, 그 알루미늄 케이스를 '통신장비'라 분류하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5G장비 설치가 본격화되면 그 케이스인 '알루미늄 함체'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차량 경량화에 따른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시장도 공략할 만한 시장이다. 물론 수익성은 별개의 문제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회사다. 하지만 2018년 12월 17일 기준일로 실시한 100% 무상증자는 감점요인이다. 사업이 무난해 작은 자본금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유지했다면 프리미엄이 가능했는데 새해에는 90억원 자본금과 2000%대 유보율이면 더 무난해져 버렸다.

2019년 1월 16일 무상증자분 905만주가 상장되기에 물량 부담은 불가피할 듯하다.

결론적으로 5G서비스 테마주로 분류하는 것은 무리이며, 무상증자분 상장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매력적인 상황은 아니다. 시황에 따른 탄력적 매매가 좋으며, 중장기로 투자할 성격의 기업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2] 기업 핵심 분석

(1) 알루미늄을 활용한 소재/부품 생산업체

알루미늄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하여 통신장비(RRH, 소형 중계기 등의 함체), 휴대폰(스마트폰 메탈케이스 가공 등), 반도체 장비(반도체 식각/증착 장비의 구동장치 및 구조물 등) 관련제품을 제조, 판매

 

(2) 분기별 실적

(3) 100% 무상증자

2018년 12월 17일을 기준일로 100%(905만주) 무상증자를 단행, 자본금이 45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가했다. 무상증자분은 2019년 1월 16일일 상장 예정이다.

(4) 통신장비용 함체

함체는 통신장비의 구조물로, 방열, 방수 등 기능 수행한다.

삼성전자의 통신함체 제공업체는 서진시스템을 포함해 3개사가 존재하며, 중국회사인 D사는 점유율이 미미한 편이고 실질적으로 서진시스템과 국내 J사 간에 납기, 품질, 가격 측면에서 경쟁 중이다. 또한 ㈜텍슨은 국내의 유일한 DU 설계, 제조업체로써 삼성전자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5) 스마트폰 케이스 임가공 및 반도체 장비 구조물

삼성전자에게 핸드폰 메탈케이스 임가공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내 삼성전자에 휴대폰 메탈 임가공 용역을 제공하는 회사는 알루코, 장원테크, M&C, 인탑스, 모베이스, 이랜텍 등이다.

자회사인 ㈜텍슨은 식각장비 1위, 증착장비 3위업체인 미국의 램리서치((Lam Research)의 한국 생산법인 및 램시서치 협력사인 싱가폴 UCT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6) 신규사업 : 자동차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EGR밸브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로, 충주공장은 2018년에 시제품을 공급했고, 멕시코공장은 2019년 1분기 중순경부터 공급 예정이다.

(7) 베트남 공장의 수직계열화

베트남에서 규모의 경제 및 생산공정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8) 예상 실적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