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07349)
[1] 실적 분석
< 분석결과 > * 투자의견 : (5G 테마시) 긍정적 관찰
음성, 데이터 중심(휴대폰)을 넘어 5G시대는 사물인터넷(IoT)기기로 확대되기에 네트워크 투자기간이 10년 이상 지속됨으로써 장비업체들의 환경도 상당히 좋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도 5G장비를 차세대 먹거리로 규정할 정도로, 지금까지의 4G 투자환경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주력장비는 기지국 설치 단계부터 테스트장비로 사용되기에 5G 투자의 수혜를 가장 먼저 입는 쪽이라 5G 테마의 선도주일 수밖에 없다.
2018년 9월에 사실상 LIG넥스원이 경영권을 인수했는데, 피인수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5G 장비는 2019년의 확실한 성장테마이고, 이노와이어리스는 자본금도 30억원에 불과해 프리미엄도 누릴 환경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은 불가피해 조정 시 저점 매수와 상승 시 고점 매도 전략으로 흐름을 타는 매매가 필요할 듯하다.
[2] 기업 핵심 분석
(1) 이동통신 장비가 주력
이동통신 시험장비와 계측장비, Small Cell 제품군을 전문 생산한다. 기존에는 시험, 계측 장비 위주였으나 2012년 KT의 Small Cell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주력 상품인 무선망 최적화 솔루션과 Big Data 솔루션은 국내 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와 거래 중이다. 해외고객은 Vodafone, O2, Verizon, Nokia 등이다.
(2) LIG넥스원에 피인수
2018년 9월, 기존 최대주주 정종태씨가 지분을 LIG넥스원과 KCGI헬리오스에 매각하며 경영권을 매각했다.
KCGI가 최대주주로 보이지만, 실제로 LIG네스원이 Call Option을, KCGI가 Put Option을 보유하고 있어 결국 LIG넥스원이 인수되는 모든 주식을 취득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정종태 대표는 경영권 매각 후에도 전문경영인으로 남을 예정이다.
(3) 분기별 실적
(4) 무선망 최적화 장비 및 통신 T&M
두 장비는 네트워크장비업체의 기지국 개발과 통신사들의 기지국 테스트 과정에서 첫 수요가 발생되는데, 5G 시장의 개화를 가장 빠르게 알리는 지표다. 2018년말 두 장비의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면 2019년 1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① 무선망최적화 장비
기지국 제조사가 기지국을 생산할 때 쓰는 테스트장비로, 가상통신환경을 제공해 기지국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지를 검사하는 장비다. 또한 통신사가 네트워크망의 서비스 품질을 체크하고 보완투자를 검토할 때도 사용되는 장비로, 이동통신 기술 변화에 초기 시장에서도 사용되며 이후 보완투자 시장에서 사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기지국업체로부터 개발 요청을 받은 상황이다.
② 통신 T&M
기지국 제조사가 기지국 개발제품을 테스트할 때 사용하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통신사가 같은 장비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통상적으로 통신사가 기지국 제조사를 선정할 때 주로 사용되어 5G 상용화 6~9개월 전에 수요가 발생한다.
통신T&M 장비의 장점은 기지국 제조사와 통신사 가장 먼저 사용하지만 기지국 생산 본격화 시기에는 기지국 부품업체들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거래처 다변화에 유리한 제품이다.
(5) Small Cell
이노와이어리스는 6년 전 Small Cell 개발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5G 네트워크에서는 주파수의 전파가 짧고 음영 지역이 많이 생기는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지국의 고밀도 배치와 스몰셀과 같은 추가 장치가 요구된다. 향후 Small Cell 시장은 중계기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하고, 사물인터넷(IoT)망이 구축될 때 마이크로망의 필수 장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Small Cell 부문에서 300억원 이상 매출이 전망된다.
①2019년 KT와 독점공급계약이 유지되고 ②인도는 사업자와 계약이 완료돼 2019년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③일본은 2개 통신사의 제품 개발 요청에 따라 2018년말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상호 테스트 중이다.
(6) 예상 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