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아모레퍼시픽]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유해 환경에 따른 피부 변화를 연구하는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신설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 환경에서의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특히 미세먼지와 관련된 연구를 중점으로 한다. 이는 미세먼지가 피부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주름과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알려진만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 ▲미세먼지 대처에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와 진단 센서 개발 ▲글로벌 고객의 피부 임상 연구 ▲미세먼지 피부 대처 가이드라인 및 미용법 제시 ▲주요 안티폴루션 기술이 반영된 제품 출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담당한다.

이 연구센터는 또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앱에서 현재 연재 중인 <캐리의 뷰팁-초미세먼지 걱정 끝내주는 추천템의 모든 것> 뷰티툰 제작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4월에 뷰티포인트 앱과 협업을 이어간다. 연구센터는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연구원 인터뷰,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뷰티포인트 앱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 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8년부터는 황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2014년에는 피부 유해성 시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안티폴루션 연구 분야를 미세먼지까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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