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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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S&T모티브(064960)에 대해 최근 중국향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신규 아이템 순증으로 이익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S&T모티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올랐다. 매출은 2255억원으로 10.3% 늘어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기자동차(xEV) 증가로 모터매출이 9.5% 증가했다. 또 GM 차세대 변속기 오일펌프 신규 추가로 엔진부품 매출은 25.6% 증가했다. 다만 S&TC 자회사 매각 관련 중단 사업손실 570억원 반영돼 순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xEV 판매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방산 수출 증가분이 반영되며 분기단위로 이익이 증가할 걸로 보인다.

장문수 연구원은 "xEV 모터 매출 증가 지속하는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친환경차 판매 증가 속도에 따른 모터 호조사 전망된다"며 "또 GM 신규 매출이 연 500~600억원 증가하며 연 400억원 규모 순증 기여할 예상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방산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할 걸로 기대되고, 원달러 상승으로 본사 매출이 50% 이상 달러로, 수출에 기여할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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