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KRXM&A 중개망'에 참여할 올해 인수·합병(M&A) 전문기관으로 기존 40개사 외에 추가 9개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곳 가운데 중개기관에는 회계법인인 성도이현회계법인과 자문사인 제타플랜인베스트 등 2개사가 포함됐다.

투자기관에는 PE인 유진자산운용, PS얼라이언스 등 2개사가 신규 선정됐으며 협력기관으로는 법무법인 린과 크로스보더인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미국 뉴욕의 모겐 에반(Morgen Evan), 베트남의 넥서스(NEXUS), 협회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5곳이 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KRX M&A 전문기관은 중개기관 21곳, 투자기관 14곳, 협력기관 14곳 등 총 49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해 M&A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중개업무를 비록해 투자, 회원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PE, 법무법인 등의 신규 참여로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등이 더욱 활성화되고 크로스보더 전문기관의 참여로 크로스보더 M&A 중개망 구축시 안정적인 해외물건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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