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예탁결제원]
[제공=한국예탁결제원]

2019년 상반기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9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의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조2000억원(0.6%) 감소한 19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196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약 0.6% 늘었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가 같은 기간 4.6% 감소한 180조원으로 집계됐고 양도성예금증서(CD)의 등록발행 규모는 72.1%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의 종류별로는 특수채가 전체 28.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회사채(27.2%), 일반회사채(18.1%), CD(9.1%), SPC채(7.1%), 파생결합사채(4.7%), 국민주택채(3.5%), 지방공사채(1.2%), 지방채(0.9%) 등이 뒤를 이었다.

특수채는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55조9000억원이 등록 발행됐고 금융회사채는 3.3% 늘어난 52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일반회사채는 19.7% 증가했고 이밖에 CD채도 72.1% 늘었다.

지방채는 같은 기간 5.3% 감소했고 이어 지방공사채 11.5%, 파생결합사채 20.0%, SPC채 21.2% 등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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