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2분기 실적 악화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화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6.53%) 내린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한 2839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9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매출은 3.2% 늘어난 4조7406억원이며 순이익은 46.4% 줄어든 1952억5800만원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홍수 관련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 약 400억원을 제외하면 대체로 컨세서스에 부합했다"며 "다만 업계 신계약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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