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출처=뉴시스)

우리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서 서류전형을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달 17일부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 진행되는 필기시험 대상자는 약 5000여명으로,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지역인재, WM(자산관리), IT(정보기술), 디지털, IB(투자은행), 리스크·자금, 글로벌 등 9개 지원부문에 따라 각 직무와 연관된 문제로 출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6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3시간 동안 총 2교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교시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되며, 2교시는 일반상식, 경제·금융 또는 직무역량 평가 문제로 구성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23일 발표된다. 신입행원은 12월중 350명 규모로 선발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의 최신 유형을 반복적으로 연습풀이 하면서, 주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이 지원한 지원부문과 연관된 전공 지식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학술적 지식 보다는 기초 전공지식 수준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