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일대학교(호천관)에서 ‘인사담당자 만나 특강듣고 면접받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서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청년 및 서일대학교,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경영사무, 공기업, IT, 전기전자 4개 분야 대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취업 및 면접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 이어 개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제공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구직 과정과 취업 희망 분야에 대해 묻고 싶었던 질문과 고민에 답을 줄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서일대학교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취업문제는 본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작년 9월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등 청년문제 해결과 지원에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창업전문가 양성과정, 취업특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일자리 카페 등 실질적인 청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취업준비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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