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제공=대구콘서트하우스)
장한나. (제공=대구콘서트하우스)

첼리스트로 잘 알려진 장한나가 지휘봉을 잡고 노르웨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구를 찾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6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장한나가 이끄는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09년에 창단해 11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연주 곡명은 그리고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Op.46',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b단조 비창' 등이다.

협연은 '황금 손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출연한다.

장한나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11살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에코 클래식 어워즈, 그라모폰 올해의 협주곡 상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첼리스트로 알려진 장한나는 2007년부터 지휘자로 활동영역을 넓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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