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도입 확정…올해 6월 부패방지매뉴얼·부패방지방침 등 제정

씨제이헬스케어 대표이자 자율준수관리자인 강석희 대표 (가운데)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왼쪽), 씨제이헬스케어 자율준수관리자인 김기호 상무(오른쪽)가 ISO 37001 인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씨제이헬스케어 제공)
씨제이헬스케어 대표이자 자율준수관리자인 강석희 대표 (가운데)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왼쪽), 씨제이헬스케어 자율준수관리자인 김기호 상무(오른쪽)가 ISO 37001 인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씨제이헬스케어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고, 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ISO 37001 도입을 본격 선포했다.

6월에는 부패방지매뉴얼, 절차서 및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사내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내·외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마인드 셋을 강조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현재까지 인증심사원 1명, 인증심사원보 2명, 내부심사원 53명을 양성하며 제약업계 최다 수준 규모의 내부심사 활동 성과를 냈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부패방지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환경변화에 신속한 자극과 반응이 필요함을 명심하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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