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박현철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선보인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가 1순위 평균 42.8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청약접수 결과, 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61건이 접수돼 평균 4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으로 51가구 모집에 4620건이 접수돼 평균 90.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중심 입지인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인데다 초고층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돼 상품성에서도 차별화가 있었던 점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고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그 열기가 이번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청약에도 이어진 것 같아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802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45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는 부전초교와 부산 최초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초고층 단지의 우수한 조망권도 갖췄다. 롯데건설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아지트(AZIT)'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한 커튼월 룩이 적용된다.

또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변으로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캠퍼스) 등이 있다. 인근으로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다.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문현금융단지도 가깝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에 불과하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당첨자 발표일은 12월5일이고, 계약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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