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맞아 R.S.V.P 강화…발몽·딸고 제품 사용하는 프리미엄 스파로 '호캉스족' 유혹

롯데호텔제주 브이스파 고객 라운지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제주 브이스파 고객 라운지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2020년 호텔 개관 20주년을 맞아 호캉스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 ‘R.S.V.P’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R.S.V.P는 레스토랑(Restaurant), 스파(Spa), VIB서비스(Very Important Baby Service), 수영장(Swimming Pool) 등 부대시설·서비스를 뜻한다.

먼저 호텔 측은 내년 1월1일 ‘브이스파(V SPA)’를 선보인다. 1905년부터 이어온 스위스 메디컬 클리닉의 노하우가 담긴 ‘발몽(Valmont)’의 셀룰라 코스메틱과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스파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다. 

330㎡(100평) 규모로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 스위트 룸 2개와 1인용 프라이빗 룸 6개로 구성돼 총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발몽’과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딸라소 테라피(Thalasso therapy)’의 리더이자 프랑스 대표 해양성 코스메틱 브랜드 ‘딸고(Thalgo)’ 제품만을 사용하며 전문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브이스파 오픈을 기념해 특별 패키지도 마련했다. 1월3일부터 3월31일까지 투숙 가능한 ‘브이스파 패키지’는 ‘커플 패키지’와 ‘프라이빗 패키지’로 중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선착순 30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커플 패키지는 △브이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2인 이용권 △프리미어 오션 객실 1박 △풍차 라운지 2인 혜택 △발몽 안티에이징 키트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요금은 60만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프라이빗 패키지는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1인 이용권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 1박 △풍차라운지 2인 혜택 등이 제공되며 요금은 41만원부터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발몽과 딸고의 시그니처 제품만을 사용해 겨울철 페이스와 바디 관리에 탁월한 ‘F&B 뷰티 시크릿 트리트먼트’와 딸라소 테라피의 오리지널 바디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B 뷰티 시크릿 트리트먼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호텔제주는 2020년 6월 신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먹캉스’ 고객들에게 제주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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