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서 지난 26일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 열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간판타자 추신수 선수가 롯데호텔과 함께 특별한 야구 교실을 열었다. 추신수 선수는 2010년 롯데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매년 롯데호텔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7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평소 국내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고민해 온 추신수 선수는 전날인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 교실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는 본인의 별명을 딴 이날 야구 교실에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멘토 역할을 도맡았다. 추신수 선수가 알려 주는 원 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on)은 물론 투수왕 콘테스트, 홈런왕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글러브와 배트 등 야구 용품을 선물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추신수 선수가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 롯데호텔 델리카한스에서 제공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새해에는 이 같은 재능기부 행사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CSR 활동을 펼쳐 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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