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임시 주총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할 듯…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내이사 후보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넷마블에 인수된 웅진코웨이가 ‘웅진’을 상호에서 뺀다.

웅진코웨이는 2월7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1차 임시 주총을 연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총 목적은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이해선 웅진코웨이 사업기술총괄 사장, 서장원 넷마블 코웨이TF장 등 3인이 선정됐다.

정관변경을 통해 상호도 교체될 전망이다. 기존 ‘웅진코웨이 주식회사’(WOONGJIN COWAY Co., Ltd.)에서 ‘코웨이 주식회사’(COWAY Co., Ltd.)로 변경된다. 넷마블에 인수된 만큼 ‘웅진’과의 작별 수순을 밟는 셈이다.

이밖에 웅진코웨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보통주 6만7900주를 33억95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처분목적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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