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브리핑실 운영 전까지 운항브리핑은 기내서 실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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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 소속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 오퍼레이션 센터(IOC)가 방역 작업을 위해 잠정 폐쇄조치 됐다.

IOC가 폐쇄됨에 따라 대한항공 측은 향후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승무원들이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 룸에서 쇼업을 준비하고 운항브리핑은 기내에서 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항공 측은 확진 현황에 따른 방역 작업 이외에 상세 내역에 대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일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대한항공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객실승무원이 어떤 경로를 이동했는지가 관건이다. 현재까지는 어떤 비행편에서 발생했는지 여부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비행기 기내가 한정적인 만큼 승객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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