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조치 후 28일 생산 재개 예정…생산 일시적 차질 가능성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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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오산공장을 이틀간 생산 중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작업을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공장 방역 조치 후 2월28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은 설화수, 라네즈 등 산하 브랜드의 스킨케어, 색조제품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생산 중단 결정으로 화장품 생산의 일시적 차질이 있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5일 본사 옆 건물인 LS용산타워 16층에 근무 중인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날부터 용산구 소재 본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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