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사진=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꽃길만 걸어요 후속, 홍지희, 짱, 몇부작, 인물관계도, 시청률, OST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땅 팔 생각에 헛바람이 잔뜩 든 남매들에게 화가 난 왕꼰닙(양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꼰닙은 "내겐 너네나 이남(나인우)이나 다 똑같은 자식들."이라며 이런 식으로 나오면 땅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남일남(조희봉 분)은 되레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아줌마가 안 팔면 우리가 못 팔줄 아냐. 우리 지분만 팔면 된다. 내일 하나음료 가서 담판짓겠다."라고 화를 버럭 낸 것. 그리고 남지영(정소영)과 장상문(류담) 역시 남일남과 의견을 같이 했다. 오직 강여원(최윤소) 만이 왕꼰닙의 뜻을 이해하곤 "도련님 여전히 저에게 하나뿐인 도련님이고 보람이(이아라) 삼촌이다."라며 왕꼰닙을 위로했다.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등장인물로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정소영, 이유진, 홍지희, 김이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 시청률의 경우 88회 기준으로 22.2%를 기록했으며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20부작이며 후속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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