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선보이는 뭉게구름 모양의 딸기 초콜릿 케이크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은 3월11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4일간(2월11일~14일)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미니사이즈로 제작된 케이크와 케이크 팝 등의 신규 상품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덕분이다.

호텔 측은 화이트데이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는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이용해 선보이는 몽글몽글 뭉게구름 모양의 딸기 이보아르 초콜릿 케이크이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발로나’의 딸기 초콜릿과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을 믹스해 화이트 무스를 만든 게 특징이다. 망고패션후르츠 퓨레, 산딸기 퓨레를 층층으로 쌓았으며 화이트 스펀지 무스의 달콤함과 아몬드 크럼블의 고소한 식감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케이크 위쪽 장식인 ‘LOVE’ 초콜릿은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조형물 ‘LOVE’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별 제작된 앙증맞은 테디베어 몰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성주 제과기능장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분홍색과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사용하여 만든 SNS에 업로드 하고 싶은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로 맛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블 케이크 가격은 5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롯데호텔서울·월드는 네이버 예약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더불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기간 사랑 받았던 4종의 케이크도 이름만 바꿔 재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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