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되며 비대면 학습 니즈 증가··· 2월 한달 전월比 교육 상품 주문량 170%↑

(사진=CJ오쇼핑 제공)
(사진=CJ오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우리집 홈스쿨링’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TV홈쇼핑 홈스쿨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며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와 홈스쿨링에 대힌 니즈가 커지고 있어서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유아동 도서와 교재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상품의 주문량이 전월 동기대비 170%, 주문금액은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 교과 과정 독서 프로그램을 정기 배송하는 ‘비룡소 북클럽’은 지난달 26일 TV홈쇼핑에서 약 3억7000만원의 주문금액을 기록, 목표치를 63%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CJ몰은 ‘우리집 홈스쿨링’ 기획전을 열고 유아·학습·영어·독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홈스쿨링 상품을 고객에게 큐레이션한다. ‘리딩게이트 영어독서프로그램’, ‘비룡소 월간배송 독서프로그램’ 등 초등학생 어학 및 독서 습관을 길러줄 상품부터 ‘아이습관은 아이챌린지’, ‘짐보리 맥포머스 다이내믹브레인’ 등 유아 교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는 꾸준하게 공부 습관을 길러줄 콘텐츠 상품을 강화한다.

4일에는 초등학교 전학년 전과목 교과를 AI로 스마트 학습이 가능한 ‘웅진 스마트올’을 방송한다. 이어 하루 20분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EBS초목달 12개월 무제한 수강권’을 6일 단독 방송한다. 10일에는 어린이 영어동화도서관으로 불리는 ‘리틀팍스 영어 애니메이션 12개월권’ 방송도 예정돼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이 휴원하는 등 아이들의 교육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좋은 학습 상품을 엄선해서 고른 오쇼핑부문의 홈스쿨링 기획전을 통해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걱정 없이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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