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대비 반값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헬로비전(037560, 대표 송구영) 헬로모바일이 ‘CU 안심 유심 11GB(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전국 CU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CU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는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사실상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해당 요금제는 LG U+망 상품이며,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매장에서 판매한다.

이용자는 가까운 CU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는 간편한 방식과 더불어 약정 부담이 없는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30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한편 신규상품 론칭과 더불어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9900원)’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월 396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U 라인업 중 판매율이 가장 높은 상품인 만큼 월 5천원 대까지 낮아진 요금이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CU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 무관)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텀블러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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