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위한 투숙 문의 조금씩 회복세…공식 홈페이지서 예약하면 1만원 할인

(사진=호텔롯데 제공)
(사진=호텔롯데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호텔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봄기운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봄(B.O.M. – Bloom Our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최근 가족 여행을 위한 투숙 문의가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봄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룸 1박, 페닌슐라 또는 카페 해온의 봄 특별 메뉴, 야외 정원 레스토랑 ‘레이크 플라자’ 조식 뷔페 2인, 프라이빗 클럽 라운지 ‘풍차라운지’ 2인 혜택 등으로 구성된다.

패키지의 포인트는 ‘오감테라피’다.

먼저 해당 패키지의 객실에는 유칼립투스와 스토크로 만든 웰컴 플로럴 커티시가 제공된다. 유칼립투스의 ‘시네올’ 성분은 강한 항균 작용을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심신을 안정시키기에 좋다.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향인 시트러스 플로럴 향기를 담은 카드 키 홀더도 후각을 즐겁게 한다. 제주 맑은 자연에서 자란 들꽃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조향했으며 ‘사쉐(Sachet, 종이 방향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 특별 메뉴도 준비돼있다. 페닌슐라의 전복을 곁들인 트러플 향의 알리오 올리오, 제주산 제철 해산물 덮밥,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카페 해온의 랍스터 떡볶이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저녁에는 사계절 온수 풀 해온에서 저녁 7시부터 8시50분까지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튜브 ‘해온 스위밍 쿠션’도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로 2박 이상 투숙 시,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 이용권 2매와 3월 한정 미니바 이용권이 1회 추가 제공된다.

3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27만원부터 판매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박당 1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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