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지난 9일 제주시 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지난 9일 제주시 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2일 목요일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다. 밤부터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 9시께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9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서해 5도에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오는 13일 오전 6시까지 1~3㎝의 눈이 예고됐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평년 9~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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