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솔루션을 받았던 원주의 칼국수 가게의 사장님 건강 이상설이 돌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김성주, 정인선이 원주 칼국숫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 공개된 원주 칼국수 집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김성주는 "칼국수 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이를 듣던 칼국수 집 사장은 눈물을 흘렸다.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영상 통화로 만난 백종원을 향해선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답했다.

눈물을 감추지 못한 사장님은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해죽겠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사장님을 본 백종원은 "세상 참 거지같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솔루션 당시 칼국수 사장님의 가정사, 화재 피해 등이 알려진 후 안타까움이 쏟아진 바 있다.

특히 350만원의 수리비용으로 가게 인테리어를 다시 계획했던 사장님에게 백종원은 추가 비용에 도움을 몰래 전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방송된 ‘골목식당’에 출연한 칼국수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완벽히 흡수하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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