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정준이 김유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019년 12월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정준과 김유지가 커플 카페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지와 정준은 두 사람의 커플 카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배치한 후 김유지가 가져온 머그잔을 설거지를 하며 둘만의 카페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김유지는 준비해 온 컵을 자랑하며 "이 컵으로 마시고 다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 사랑에 빠지는 컵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정준은 “나중에 아기들이랑 트리 꾸며도 좋겠다. 계속 결혼 이야기해서 욕먹는데 계속 생각나는 걸 어떡하냐”라고 또 결혼을 언급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우리 가족하자”라고 고백했다. 정준-김유지 커플의 핑크빛 분위기가 돋보였다.

이어 정준은 큰 선물 상자를 들고 나타나 김유지를 놀라게 했다. 앞서 테일러샵에서 치수를 잰 정준은 김유지에게 단 하나뿐인 코트를 만들어준 것. 김유지는 "누가 만들어준 옷은 처음이다. 감동이야 고마워"라고 인사했고, 정준 역시 "나도 여자친구한테 옷 만들어준거 처음이다"라고 답하며 서로 안았다. 

한편 '연애의 맛3'는 현재 종영했으며 정준은 42세, 김유지는 2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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