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사진=KBS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우아한 모녀' 몇부작, 후속, 마지막회, OST, 인물관계도, 시청률이 궁금한 가운데 이훈이 김흥수에게 차예련의 간 이식 검사를 부탁했다. 

17일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모녀’ 에는 유진(차예련)의 간경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인철(이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인철과 은하(지수원 분)는 의식이 돌아왔다는 유진의 소식을 듣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간수치가 높게 나와 시티 촬영을 진행, 결국 B형 간염의 급성 악화로 인한 간경화라는 확정 진단을 받은 유진의 결과에 인철과 은하는 충격을 받았고 서로 앞다투어 조직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인철과 은하는 유진에게 간이식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조건이라는 판정을 받아 세라(오채이)에게 이식을 부탁했다.

세라는 "제가 얼마나 제니스 미워하고 싫어하는 지 알면서도 어떻게 저한테 그래요. 검사해봐야 엄마도 안 맞는데 저랑 안 맞아요. 어차피 안 줄건데 검사는 왜 해요 싫어요. 캐리도 있고 남동생도 있고. 줄 사람 많잖아요. 제니스가 살던 말던 내가 상관할 바 아니에요"라며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인철은 “아무리 그래도 엄마 아빠 앞에서 언니가 죽든 말든 상관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해”라며 속상함을 뒤로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인철은 해준에게 전화해 유진의 간이식 소식을 알렸고, 조직 적합성 검사를 받아보겠다는 해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아한 모녀' 마지막회는 현재는 2020년 3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연장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정미애, 캐리정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차미연은 원수의 딸을 유괴해 복수의 도구로 삼지만 후에 참혹하게 무너지는 모성의 소유자다. 

한유진(제니스)은 복수의 화신이 돼 사랑하는 남자까지 도구로 이용하고, 구해준은 사랑을 위해 왕좌까지 버리지만 배신당하고 만다.

한살차이 참여한 OST '어쩌면 난 아직 사랑일까'가 14일 공개됐다. '어쩌면 난 아직 사랑일까'는 적응되지 않는 이별에 힘들어하는 마음을 나타낸 곡이다. 

'우아한 모녀'는 100부작이며 후속은 박하나, 고세원이 출연하는 '위험한 약속'이다.

한편 '우아한 모녀' 시청률은 17일 기준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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