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남규리 나이, 남규리 탈퇴 이유, 씨야 해체 이유, 이보람 나이, 김연지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슈가맨3'에 씨야가 등장했다.

2월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씨야가 등장했다. 

2007년 발표한 '사랑의 인사'를 부르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씨야는 노래를 부르면서도 순간 순간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남규리는 "아침부터 리허설을 하는데 너무 울컥하더라"고 말했고, 김연지는 "실감이 안 나고 정말 떨린다"고 얘기했다.

출연을 망설인 이유에 대해선 남규리는 "노래를 안 한지 오래됐고 망설이게 됐다"고 했다. 김연지는 "그 당시 예쁘게 활동해서 그 때 그 모습을 망가뜨리기 싫어서 출연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보람은 "'슈가맨' 방송에서 씨야를 보고 싶다는 방청객의 말을 듣고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연지는 "저희가 발라드곡을 부르는데 늘 춤을 췄었다. 그래서 10년 만이라, 매일같이 만나서 연습을 했다"고 과정을 전했다. 이후 씨야는 90불을 받았다.

한편 남규리 탈퇴 이유는 “그때 당시 불화가 있었으며 (서로) 어렸다.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고 1위도 했다. 행복했지만 사실 움츠러들어 있는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그것(탈퇴) 밖에 없었다”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규리 나이는 36세, 이보람 34세, 김연지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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