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 캡처
사진=tvN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 로운, 문가영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동욱이 문가영과 열애설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 3,4화에는 열애설이 난 이정훈(김동욱)과 여하진(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훈은 여하진과의 인터뷰 도중 "나는 복잡한 게 싫다. 그냥 단순하게 다섯이나 여섯까지만 세면서 살고 싶다”고 대답한 여하진의 말에 죽은 첫사랑 정서연(이주빈)을 떠올렸고 급기야 방송사고를 냈다. 놀란 여하진은 이정훈 팔에 손을 얹었고 이정훈은 순간적으로 여하진 손을 잡았다. 

정신을 차린 이정훈은 괜찮냐 묻는 여하진에게 "헨리 데이빗 소로우를 좋아하냐. 하진 씨가 한 말 그 사람이 했던 말이잖냐"고 물었고 여하진은 "그냥 누구 sns에서 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방송을 마친 여하진은 여하경(김슬기)에게서 이정훈의 방송사고가 자신 때문에 일어난 거라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그 후 회식자리에서 이정훈과 여하진은 대화를 나눴고, 이정훈은 관심을 표현하는 여하진을 밀어냈다. 그 다음날 이정훈과 여하진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훈이 아무런 입장 표명도 못하고 있는 사이, 여하진은 기자에게 먼저 입장표명을 했다. 여하진은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이정훈은 "완전 또라이네"라며 흥분했다. 이후 자기 마음대로 사고를 친 여하진은 이정훈이 화를 낼까 걱정했고 이정훈은 상황을 수습하려고 여하진과 만났다.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복수도 맞는데.. 제가 관심이 있었더라고요. 저 앵커님한테 호감 많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여하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정훈은 "싫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첫사랑 기억 안난다고 했던 말 거짓말이다. 아직도 못 잊는다. 아직도 사랑하고. 그래서 아직 사람 만날 생각 없다"고 대답했다. 여하진은 "생각보다 엄청 찌질하다. 이미 끝난 사람을 아직 까지도 못잊고 이러는 거 너무 찌질하잖냐"며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여하진은 "지금 당장 안 사귄다고 하면 둘 다 이상해지니까 영화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달라. 빨리 내리면 2주면 된다"고 말했고 이정훈은 "그럼 2주 동안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때 두 사람을 취재하는 파파라치가 나타났고 이정훈은 여하진을 태운 채 자리를 떠났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김동욱은 보도국 기자이자 앵커 이정훈을 맡았으며 문가영은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을 맡았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김창완, 길해연, 장영남, 이승준, 차광수 등이 열연한다.

원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32부작이다.

로운은 문가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탑아이돌로 특별출연 했다.

한편 문가영 나이는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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