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외수 SNS
사진=이외수 SNS

 

[증권경제신문=이경윤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았다.

24일 오전 강원일보 측은 이외수가 지난 22일 오후 화천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투병 후 지난해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폐기흉, 유방암 수술도 받았으나 완치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최근까지도 이외수는 개인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나눴다. 하지만 지난 18일 “존버교 창시를 선포합니다”라는 글을 끝으로 아무 글도 올리지 않은 상황이다.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응원 글을 남겼다. 

한편 이외수는 화천군 감성마을에 거주하며 ‘하악하악’ ‘감성사전’ ‘자뻑은 나의 힘’ 등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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