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이태성 이혼, 싱글대디, 결혼, 부인, 아들이 관심인 가운데 이태성이 10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 대디라고 깜짝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은 ‘미운 우리 새끼’였던 시절이 있냐는 질문에 “늘 미우새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한테도 10살짜리 미우새가 있다. 저희 어머니를 너무 일찍 할머니를 만들어드린 게 아닌가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이 있을 때는 어머니가 봐주시고 주말이랑 촬영이 없을 때는 제가 (아들을)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7살에 아빠가 됐다. 그때 군대도 가기 전이었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군대에 갔다"며 "아이가 2~3살 때쯤 싱글대디가 됐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의) 재혼 재촉은 없는지' 묻자 이태성은"아들이 동생을 빨리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서 "동생 만들어 달라고 하니까 나중에는 동생을 만들어 줘야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태성은 2012년 전 부인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군대 제대를 5개월 앞둔 시점 이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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