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로 힘든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이 출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긴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해진 시장에 상인들은 "진짜 한 명도 안 오는 경우도 있고요. 많이 와야 한 두명이다. 코로나때문에 서울에 물건 가지러 갈 수도 없다", "한동안 활어 몇십 마리씩 죽어서 나갔다.못 팔면 활어는 죽는다 마음이 안좋다"고 하소연했다.

상인회장은 서천 시장 상황에 대해 "서천군은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서 원래 꽉 찼는데 지금 89% 줄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모든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한동안 자가격리로 인해 장사를 못했다고 전했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상인 가족들이 직접 키운 방울 토마토는 5kg 35,000원에 판매했고, 직접 손질한 박대와 주꾸미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송준근은 제철 주꾸미를 활용한 주꾸미 샤브샤브, 반건조 박대 구이 등을 맛봤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